신혜선♥양세종 '서른이지만', 3주 연속 두자릿수 시청률 '독보적'

작성 : 2018-09-18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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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양세종 '서른이지만', 3주 연속 두자릿수 시청률 '독보적'
서른이지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월화 왕좌 자리를 굳건히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이하 '서른이지만')는 30회 기준, 수도권 시청률 12.5%,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 3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동 시간대 1위 드라마의 위엄을 과시했다. 최고시청률은 14%로 서리(신혜선 분)와 외숙모 미현(심이영 분)이 만나는 마지막 장면이 차지했고, 2049시청률도 5.5%를 기록, 중심 연령층의 폭발적 인기를 증명했다. 수도권 시청자 수는 1,238,000명으로 가구 시청률에 높은 신뢰도를 부여했다.

29-30회에서는 13년 전 사고의 진실과 서로의 오랜 사랑을 확인한 서리-우진(양세종 분)과 서리를 찾아온 외숙모 미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리는 열일곱에 우진이 자신의 바이올린을 찾아줬던 날 이후, 자신의 것과 똑같이 제작한 달 토끼 키링을 선물하기 위해 그를 계속 눈으로 쫓아왔음을 밝혔다. 특히 서리는 “언제부턴가 널 생각하면 심장이 점점 크게 뛰었어, 크레센도처럼”이라며 우진을 짝사랑했었다고 고백했다.

이때 우진을 옭아맸던 13년 전 사고의 진실이 드러났다. 서리가 눈감고도 갈 만큼 익숙한 길이었음에도 우진에게 말을 걸기 위해 물어봤던 것. 이에 서리는 “내가 널 먼저 알았고, 네가 너한테 먼저 설레었고, 내가 널 먼저 좋아했어. 나만이 아니었네 13년동안 열일곱에 머물러있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눈물짓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윽고 이어진 두 사람의 눈물 젖은 키스와 뜨거운 포옹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며, 서리-우진의 한층 견고해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찬(안효섭 분)은 서리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조정 경기장에서 서리와 데이트를 즐기던 찬은 “나 아줌마 많이 좋아해요. 이렇게 말하려고 했어요, 우승했던 날. 근데 걱정 안 해도 돼요. 이제 나 과거 완료형이니까. 내 첫사랑이에요, 아줌마”라며 담담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더해 찬은 “고마워요. 우리 미스터 공 옛날 내 삼촌으로 돌아오게 해줘서. 우리 삼촌.. 지금처럼 많이 좋아해 줘요. 부탁할게요”라며 서리-우진의 사랑을 응원했다. 그렇게 서리를 먼저 보낸 뒤, 비로소 서리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찬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13년 전 사고의 전말이 드러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던 트럭 운전사가 서리를 찾아와 음주운전을 했다며 무릎 꿇고 사죄한 것. 이에 서리는 분노 섞인 절규를 내뱉었고, 제니퍼(예지원 분)는 심장을 부여잡은 채 오열했다. 더욱이 로봇처럼 감정을 배제한 채 살아온 이유를 밝히는 제니퍼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서른이지만

방송 말미에는 서리를 찾아온 외숙모 미현의 모습이 포착돼, 코마 상태인 서리를 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린 외삼촌 부부의 사연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서리와 외숙모의 만남은 이날 방송분의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이같이 각자의 사연 속에서 크레센도처럼 점차 성장해나가기 위해 한 발짝 내딛은 서리-우진, 그리고 찬-제니퍼의 모습은 더욱 성숙해진 내일을 기대케 하며, 결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은 오늘(18일) 밤 10시 31-3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