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로딩이미지
로딩중

'서른이지만' 신혜선, "삼촌 불쌍해서 어떡해"…이승준 죽음 알고 오열

작성 : 2018-09-19 09:26:11

조회 : 686

서른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혜선이 이승준의 사망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 31-32회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가 외삼촌 김현규(이승준 분)의 행방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서리의 외숙모 국미현(심이영 분)은 우서리의 앞에 나타났다. 자책하는 우서리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가 걱정되어 나타난 것.

국미현은 “서리야 미안해”라고 우서리에게 눈물의 사과를 했다. 이에 우서리는 “삼촌 어디 있냐. 왜 우냐. 삼촌 어디 있는지 빨리 말해 달라”고 재촉했다.

그리고 국미현은 우서리에게 한 권의 노트를 건넸다. 우서리의 외삼촌 김현규가 남긴 마지막 편지가 담긴 노트였다.

김현규는 동업자의 배신으로 회사가 파산 위기를 맞았다. 국미현은 우서리의 집을 팔아서 부도를 일단 막기를 원했지만 김현규는 끝까지 그럴 수는 없다고 고집했다.

결국 김현규는 우서리의 집을 지키기 위해 이혼까지 감행했다. 국미현이 자신 대신 우서리의 후견인이 되면 우서리의 집은 지킬 수 있었던 것. 그리고 김현규는 부도를 막기 위해 혼자서 모든 고통을 감내하다 간 경화 진단을 받았고 한 달도 안되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우서리 뒤늦게 찾은 외삼촌의 무덤을 찾았다. 삼촌의 묘지 앞에서 우서리는 “우리 꼭 만날 수 있다며, 그런데 이런 게 어딨어. 차라리 나 버리고 어디서 잘살고 있다고 생각할걸. 우리 삼촌 불쌍해서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그리고 슬픔에 빠진 우서리의 곁을 공우진이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