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흉부외과' 엄기준, 환자 죽여야만 하는 수술 맡았다

작성 : 2018-11-02 08: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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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흉부외과' 엄기준, 환자 죽여야만 하는 수술 맡았다
흉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엄기준이 환자를 죽여야 하는 수술을 맡게 되었다.

1일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최창환/연출 조영광)23-24회에서는 의사로서 갈등하는 최석한(엄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석한은 윤현일(정보석 분)과 함께 한민식 후보를 찾았다.

윤현일은 한민식에게 “심장 이식 받으셔야 하지 않나. 알고 왔다. 후보님이 그것 때문에 고민이 크시다고 들었다”고 본론을 전했다.

이어 그는 “후보님의 심장 이식을 도와줄 최석한 교수다”라고 말하며 최석한을 소개했다.

최석한은 “심장 이식과 대선 모두 가능하다. 좌심실 보조 장치를 넣고 경선을 치르고 경선이 끝나면 이식을 진행할 거다. 그러면 대선에 아무 지장이 없을 거다”라고 장담했다.

윤현일은 걱정하는 한민식에게 “1년 전 조카가 큰 사고가 있었다. 그런데 최석한 교수가 조카를 구했다. 이번에도 틀림없이 해낼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민식은 “그런다고 내가 내 심장을 태산에 맡길 거라고 생각했나. 어디서 내 고민을 잘못 듣고 온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윤현일은 “경선까지 얼마 안 남았다. 그때까지 방법을 찾아라. 한민식이 없다면 소아 심장 센터도 없을 거다”라고 최석한에게 으름장을 놨다.

고민하는 최석한에게 한민식이 연락을 해왔다. 한민식은 “아끼는 보좌관이 있다. 지금은 몸이 안 좋아서 쉬고 있다. 암이라고 하더라. 심장 암이다. 수술을 해도 몇 달을 넘기기 힘들다던데 맞냐?”라고 물었다. 최석한은 “검사 결과를 봐야겠지만 어려울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민식은 "최교수가 수술을 해달라. 어렵지 않을 거다. 누가 살려달라고 했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험한 수술이라 수술대 위에서 죽을 수도 있다더라. 그렇게 해달라. 적보다 아군이 무섭더라”라고 본심을 드러냈다.

이어 한민식 앞에 윤현일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최석한에 대해 “물러날 곳이 없는 사람이다. 최 교수가 반드시 수술을 할 거다”라고 단언했다.

최석한은 박태수에게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 심장 암 3기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수는 "왜 그 어려운 수술을 하려고 하냐. 윤수연 수술에게는 수술을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되물었다. 

최석한은 박태수에게 "태수야, 네가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겠다.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태수는 "제가 어떻게 답할 수 없는 부분 같다"라고 대답을 회피했다.

윤수연과 박태수는 회생이 희박한 수술을 결정한 최석한에 의문을 품었다. 이에 박태수는 "내가 직접 들어가서 보겠다. 그리고 왜 최 교수님이 수술을 하려고 하는지 봐야겠다"라며 그와 함께 수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