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주원, 드라마 킹의 귀환…"기다려준 시간 연기로 보답할 것"

작성 : 2019-02-05 16: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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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주원, 드라마 킹의 귀환…"기다려준 시간 연기로 보답할 것"
주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주원이 21개월 간의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주원은 설 명절인 5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3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짧은 머리에 군복 차림으로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선 주원은 "설이고 추운 날 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동이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7년 현역 입대한 주원은 SBS '엽기적인 그녀'를 끝으로 군 복무를 시작해 연기 공백을 가졌다. 이에 대해서 주원은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좋은 드라마가 가장 하고 싶었다.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원은 2017년 5월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신병교육대에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군대 내에서 주원은 성실한 군 복무를 이행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기초 군사 훈련 1등으로 수료식에서 훈련병 대표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고, 자대 배치받은 뒤에도 모범적인 군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원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안에서 밖에서는 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해서 굉장히 보람된 시간이었다. 또 너무나 다들 정말 가족처럼 잘 챙겨주셔서 안전하게 군 생활을 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주원은 "부대에서 많은 장병들이 걸그룹뿐만 아니라 보이그룹도 보면서 많은 힘을 얻는다. 나는 그중에서도 블랙핑크가 가장 힘이 됐다. 다른 걸그룹 분들도 정말 많은 힘이 됐다."며 수줍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주원은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다."며 당찬 각오를 다졌다.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주원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각시탈' '용팔이' '7급 공무원' '굿닥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