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사랑합니다' 김영광, "미친 놈이 내린 결론이 너야"…가짜 김재경 아닌 진기주 택했다

작성 : 2019-06-11 2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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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사랑합니다' 김영광, "미친 놈이 내린 결론이 너야"…가짜 김재경 아닌 진기주 택했다
초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영광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챘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23-24회에서는 정갈희(진기주 분)를 택한 도민익(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익은 정갈희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알아 나도 내가 미친놈인 거. 내가 이 마음을 잘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내가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좋아했던 것도 맞고 당신한테 키스하려던 것도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여자도 좋고 당신도 좋아서 이런 내가 더럽고 한심해서 역겹고 혐오스럽다가 그래도 베로니카 박을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 처음부터 좋아한 여자가 그 여자니까"라며 말을 이었다.

도민익은 "그런데 여기 뛰어오면서 알았어. 처음부터 내가 왜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됐는지. 당신 같아서"라고 말했다. 그는 "내 손을 꾹꾹 눌러주던 그 여자 손길도 당신 같고 편의점 커피에 좋아하는 것도 당신 같고 날 보면서 웃는 그 여자 입술도 다 당신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익은 "그래서 그 미친놈이 내린 결론이 너야. 정갈희"라고 말해 정갈희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정갈희는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입을 닫았다.

그러자 도민익은 "당신이 그렇게 아무 말도 없으니까 불안하잖아. 알지? 나 당신 표정 얼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거"라며 불안해했다.

이에 정갈희는 "본부장님 죄송한데요. 저한테 시간을 조금만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도민익은 "그래. 당연히 시간이 필요하겠지. 엊그제만 해도 당신 앞에서 박대표 못 잊겠다고 난리 치던 사람이 갑자기 뛰어와서 이러니까 얼마나 당황스럽겠어. 천천히 생각하고 얼른 들어가서 쉬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