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사랑합니다' 김영광, 안면실인증 스스로 고백…대표이사 재투표 결정

작성 : 2019-06-18 22: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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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사랑합니다' 김영광, 안면실인증 스스로 고백…대표이사 재투표 결정
초면에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김영광이 스스로 자신의 병을 고백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27-28회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이사회에서 자신의 안면실인증을 고백했다.

앞서 이을왕(장소연 분)은 을도국의 정체가 탄로나자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심해용(김민상 분)에게 도민익의 안면실인증을 고백했다.

이사회 당일, 정갈희(진기주 분)는 도민익의 제안으로 이사회까지만 출근하게 되었다. 그때 심해라(정애리 분)가 도민익을 찾아왔다.

심해라는 "여자는 그렇게 날렸지만 이사회는 잘 할 수 있겠지?"라고 물었다. 도민익은 "이사회는 무조건 통과할 테니까 선물로 삼계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갈희는 도민익에게 "본부장님에게 자격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도 자격이 없는 사람일 거다. 열심히 하셨다"고 응원하며 "무슨 일이 생기면 신호를 보내라. 저는 다 알 수 있다"고 약속했다.

이사회가 시작되고 심해용은 "제가 이사회 시작 전에 흥미로운 쇼를 준비했다"고 운을 떼었다. 그리고 이사들이 일렬로 등장했다.

심해용은 도민익에게 "질문 하나 하겠다. 이 사람들 중에 박 이사가 누구냐"고 물었다. 당황한 도민익은 재빨리 이사회장 밖에 있는 정갈희에게 윙크를 했다.

정갈희는 기대주(구자성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아직 사표 수리가 안 된 걸로 안다. 본부장님이 오셔서 좀 도와주시면 안 되냐. 안 도와주시면 저희 본부장님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고 부탁했다.

앞서 기대주는 이을왕에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망설여진다. 할만큼 한 것 같다"며 고민에 빠졌다. 그러자 옆에 있던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은 "할만큼 했다는 건 안하고 싶다는 말을 예쁘게 포장한 거다"고 전했다.

한편 그리고 도민익은 자신이 노트해왔던 것을 기억해내며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이사회장에 있는 모든 사람을 구분해냈다.

그러자 심해용은 "진짜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는 분명 당신이 중증의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상무병원의 신경외과 진료서를 공개했다.

결국 도민익은 "대표님 말이 맞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다. 이사회의 정관대로 제 병이 결격사유가 된다고 생각되시면 손을 들어주시면 된다. 하지만 전 이 병이 결격사유라는 데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 외우고 공부해서 여러분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고 이상하게도 이 병이 대표이사의 자질을 키워줬다. 전 눈치조차 볼 수 없기에 진실을 말할 수 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이후 이사회에 도착한 기대주가 "심 대표님이 제 사표를 아직 수리하지 않으셔서 하필 제가 이사직을 맡고 있다"며 도민익에 투표를 했다. 기대주는 도민익에게 "여기 오면서 나는 널 미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대표이사 투표는 2주 뒤에 재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