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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故 김성재 사건 다시 다룰까?..."○○○호텔 근무하신 분"

작성 : 2019-12-04 12:07:58

조회 : 1446

'그것이 알고싶다' 故 김성재 사건 다시 다룰까?..."○○○호텔 근무하신 분"
김성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시사탐사 프로그램 가 가수 故 김성재 사건을 다시 다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는 지난 1일 방송 말미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985~1995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 호텔(현 그랜드힐튼 서울)에 근무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제보 독려 메시지를 게재했다.

제작진이 어떤 사건 때문에 제보를 받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이 호텔에 대한 제보가 故 김성재 사망사건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추측한다. 김성재가 1995년 11월 20일 해당 호텔 객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바 있기 때문이다.

김성재

당시 경찰이 해당 호텔의 CCTV나 주사기와 같은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재가 사망한 채 발견된 호텔의 내부인이나 관계자의 구체적인 진술과 제보가 김성재 사망 사건의 남은 의혹들을 풀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는 한차례 故 김성재 사건을 취재해 방송하려고 했지만 불발된 바 있다.

지난 8월 서울 남부지법은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 김 모 씨가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서 "이 방송으로 김 씨 인격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성재 씨 죽음을 다룬 를 방영하게 해 달라는 청원에 21만 명이 서명하는 등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지만 청와대는 '방송금지 철회 요구' 청원에 대해 "권한이 없다"며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993년 듀스로 데뷔한 김성재는 1995년 솔로 앨범을 발표한 뒤, 컴백 하루만인 11월 20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용의자로 지목됐던 여자친구 A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