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장수 사과농가 찾은 백종원, 낙과 거두며 "지난 태풍에…마음 아프다"

작성 : 2019-12-26 2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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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장수 사과농가 찾은 백종원, 낙과 거두며 "지난 태풍에…마음 아프다"
맛남의광장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백종원이 낙과를 거뒀다.

26일 방송된 SBS 에서는 백종원이 전북 장수 사과 농가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 과수원을 찾은 백종원은 낙과를 발견했다.

백종원은 홍로를 두고 "지난 태풍에 떨어진 거구나"라며 "떨어졌을 때 바로 수거했으면 최소한... 어떻게 쓰지"라고 말했다. 낙과를 맛보고는 "멀쩡하다"라며 "마음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은 일하고 있던 농민을 만났다. 농민은 "귀농했다. 15년째다"라며 "처음엔 괜찮았는데 갈수록 농사짓기 힘들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백종원은 "이번에 장수가 사과농사 피해 제일 많이 입었다"라고 말했고, 농민은 "따서 버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농민은 "열심히 서울 가락시장으로 보내면 아침에 전화가 온다. 가슴이 무너진다"라며 "전화로 가격 통보한다. 그해는 버린 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내게 투자하라. 좋은 사과 말고, 상품성 떨어진 것 위주로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