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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우 '말습관 트레이닝' 발간..."말로 손해보지 않는 법 알려드려요"

작성 : 2020-01-07 10:58:49

조회 : 283

김주우 '말습관 트레이닝' 발간..."말로 손해보지 않는 법 알려드려요"
김주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말 잘하는 방송인'으로 유명한 SBS 김주우 아나운서가 일상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말로 손해 보지 않는 노하우를 집약한 저서 『말 습관 트레이닝』을 발간했다.

『말 습관 트레이닝』은 인지하지 못하는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평판을 좌우할 수 있는 '말 습관'을 전면으로 다룬다.

성실하게 일하는 나보다 말만 잘하는 동료가 더 좋은 평가를 받아 손해 보는 것 같거나, 내가 말할 때마다 답답한 표정을 짓는 상사를 볼 때, 혹은 회식 자리에서 후배들이 나를 슬슬 피하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건너 건너 '개념 없는 신입'이라는 말을 듣는 상황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해본 일일 것이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만약 이런 상황이 잦다면 나의 평소 '말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말 습관 때문에 진짜 업무 능력보다 저평가되기도 하고, 함께 일하기 꺼려지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주우

사람들은 업무 능력이 뛰어난 동료 전에 '소통'이 잘 되는 동료와 일하기를 원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소통 능력'이 필수인 것이다. 그럼 소통이 잘 되는 비법은 무엇일까? 바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 말실수를 줄이고, 이 사람과는 얘기가 통한다는 느낌을 주는 말 센스를 키우는 것이다.

'말 실수는 줄이고, 말 센스를 키운다는 것'이 쉬운 것일까? 내가 매일 쓰는 말투나 화법은 장시간 몸에 배어 있는 습관이다. 하루아침에 각성한다고 절대 고칠 수 없다. 하루 30분씩 꾸준히 운동하여 몸을 만드는 것처럼 말 습관도 꾸준한 트레이닝 과정이 필수다.

그 점에서 『말 습관 트레이닝』은 특별한 해법을 제시한다. 과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또 꼭 필요한 20개의 말습관을 설명하고 다양한 대화 상황에서 트레이닝하게 한다. 단순히 읽고 흘려버리는 말 습관이 아니라 본인의 진짜 말 습관으로 정착하게 하는데 집중한 것이다. 만약 MC급 화술을 구사하거나, 영업의 달인이 되고픈 사람에게는 이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튀지 않지만 소통이 잘 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말 실수로 나의 진짜 능력보다 저평가되고 싶지 않은 정도의 말 습관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저자 김주우 아나운서는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8년 아나운서 대상 라디오 진행상 음악부문을 수상했다. 2007년 전국 대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어뿐 아니라 외국어 능력으로는 정평이 나있다. SBS 파워FM '김주우의 팝스테이션'과 SBS '모닝와이드'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제공=길벗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