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김사부2' 안효섭, 이성경의 수술 실수 알았다…사랑 대신 소신 택할까?

작성 : 2020-02-11 1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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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김사부2' 안효섭, 이성경의 수술 실수 알았다…사랑 대신 소신 택할까?
김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효섭은 이성경을 고발할까?

10일 방송된 SBS (이하 '김사부 2')에서는 자신 마음대로 돌담을 바꾸려는 박민국(김주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국은 남도일(변우민 분)을 해임했다. 그리고 남도일은 자신을 걱정할까 봐 이 사실을 함구했다.

또한 박민국은 본원에서 데려 온 간호사들을 수간호사인 오명심(진경 분)의 허락 없이 투입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오명심은 크게 분노했다. 이에 원장의 지시를 받은 허영규(배명진 분)는 "원장님의 지시다. 불쾌한 건 알겠지만 다른 선생님들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을 거다. 주로 전화 응대만 할 거다"라고 밝혔다.

그때 돌담 병원으로 전화가 걸려왔고, 새롭게 투입된 간호사들의 주 업무가 밝혀졌다. 응급 회상 환자들을 돌려보내는 것이 그들의 업무였던 것.

이에 오명심은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업무가 어디 있냐"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허영규는 "앞으로 박 원장님의 VIP 환자들 수술만으로도 바빠질 텐데 전략적으로 응급 외상 환자들을 줄여야 한다"라고 했다.

오명심은 "이것 봐요, 우리 돌담 병원은 다치고 아픈 사람들을 절대로 돌려보내지 않는다. 절대로 길거리에서 빙빙 돌리지도 않는다. 지난 몇 년간 단 한 번도 그런 일은 없었다. 그런데 그런 우리의 노고, 아이덴티티를 한방에 날리겠다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규는 "제가 아니라 원장님 결정이고, 올라가서 컴플레임을 걸어도 이번 결정은 안 바뀔 거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수술 중 지난 수술의 집도의가 실수를 한 사실을 알아챘다. 그리고 서우진은 환자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혜진(박효주 분)은 "덮자, 환자한테 무슨 부작용이 생긴 것도 아니고 너만 입 다물면 조용히 지나갈 일이야. 그러다가 너 또 삼진 병원 꼴 만들고 싶어서 그러냐. 그래 봤자 너만 배신자 낙인이 찍힐 뿐이다"라고 만류했다. 그러자 서우진은 "제 걱정은 안 해주셔도 된다.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박민국 또한 서우진을 말렸다. 박민국은 "병원에 있어야 할 의사들이 법정에 불려 다니고, 연구 논문 하나라도 더 봐야 할 때 법정에 끌려다니는 데, 그게 정말로 책임을 다 하는 거라고 생각하냐"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담당 의사가 누군지 알아냈고 직접 연락해서 이번 일 따끔하게 경고할 거다. 중요한 건 어차피 당사자의 반성이다. 같은 의사끼리 체면도 살려주고 의사 권위도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처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서우진은 끝까지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박민국은 "그 집도의가 누군지 알고 있나? 아무래도 알아야 할 것 같다"라며 "차은재(이성경 분) 선생이 집도의다"라고 밝혀 서우진을 혼란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