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름으로 코로나19 성금 1억 기부

작성 : 2020-02-27 1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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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름으로 코로나19 성금 1억 기부
봉준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봉준호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피해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봉준호 감독은 27일 오후 자신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 이름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협회는 이 성금을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하고 지난 16일 귀국한 봉준호 감독은 당시 취재진과 만나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있는 국민에게 제가 박수를 쳐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미국에서 뉴스로만 계속 봤었는데 저도 손을 열심히 씻으며 코로나 극복 대열에 동참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상황이 악화되자 봉준호 감독은 마음뿐만 아니라 성금으로도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앞서 '기생충'에 출연했던 배우 송강호도 해당 단체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