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하이에나' 주지훈, "효율성 위해" 김혜수와 협업…재판 승리

작성 : 2020-03-15 14: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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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하이에나' 주지훈, "효율성 위해" 김혜수와 협업…재판 승리
하이에나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김혜수와 주지훈이 합심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에서는 협업을 시작한 윤희재(주지훈)와 정금자(김혜수)가 재판에서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필중(이경영)은 윤희재-정금자에게 "재판에서 무죄 그리고 상장 그게 당신들 미션이다"라고 말했다.

윤희재는 "효율성을 위해 같이 일하는 건 나도 오케이"라고, 정금자는 "사람 보는 눈은 영 삐꾸다"라며 맞섰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댔다. 정금자는 "문제는 다이어리다"라며 증인 측 자료를 지적했고, 윤희재는 "어떻게 사람이 몇 년 동안 꼼꼼하게 기록하고 작성하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윤희재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사람은 주인처럼 복종하는 사장의 말을 녹취해서 이용하겠다는 생각을 못할 것이다. 여기에는 손진수뿐만 아니라 김영준의 모든 것이 담겨 있으므로 거짓 작성된 게 아니다"라며 "상대방 변호인을 짓밟아버리겠다"라고 말했다.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변론 당신이 하라. 재판장은 당신을 신뢰할 거다", "당신을 믿는다"라며 힘을 실었다. 이에 윤희재는 송필중에게 "이길 수 있다"라고 확신했다.

재판에서 주지훈은 증인 김영준에게 "정말 손진수가 싫었던 거 아니냐. 본인 김영준 씨를 포함한 손진수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들 때문에 고통스러웠던 것 아니냐"라고 추궁했다.

또 김영준의 증거물을 지적하며 "어떠한 녹취록도 없는 상황에서 이 증거는 오직 김영준 씨의 증언만을 기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준은 "조작 아니다. 다이어리는 사실이다. 고객 개인정보를 빼내도록 손진수가 시켰다"라며 고성을 냈다.

이어 정금자는 "새로운 증거를 추출하겠다"라며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녹취 속 김영준은 '고객 정보를 이용했냐'는 질문에 "내가 날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날 챙기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게 얼만 줄 아냐. 45억이다"라며 개인정보 유출을 시인했다.

재판 승리 후 정금자는 김영준에게 "아직 젊다. 다시 시작하라. 손진수는 여기까지, 두 번 다시 건드리지 마라"라고 말했다.

손진수에게는 "기자회견 하라. 진심을 다해 사죄하라. 울면 더 좋다. 그래야 상장 가능성이 생긴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김영준 더 이상 건드리지 마라. 지금까지 그만큼 이용했으면 충분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