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생활의 달인' 필감산, 부산 칼국수 두고 "야들야들 고소해"…어깨춤 재장전

작성 : 2020-03-16 2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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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생활의 달인' 필감산, 부산 칼국수 두고 "야들야들 고소해"…어깨춤 재장전
생활의달인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필감산이 어깨춤을 다시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에서는 잠행단으로 나선 필감산 셰프가 부산 칼국수 달인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필감산 셰프는 달인의 칼국수 집을 찾아갔다.

평범한 모습의 칼국수를 받아 든 필감산 셰프는 맛을 본 후 어깨춤을 췄다. 이어 "면이 상당히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니 맛있다"라고 평했다.

필감산 셰프는 "뭘 넣고 끓였지. 칼국수 많이 먹어봤지만, 육수가 다르다. 시원하고 의미 있게 고소하다. 국물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비빔국수에는 "매력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법을 밝히기 위해 필감산 셰프는 정체를 드러내고 달인의 주방에 들어섰다.

달인은 육수 비법으로 청어를 꼽았다. 표고버섯 끓인 물에 으깬 두부, 멸치, 보리새우, 청어를 넣으며 "멸치가 가장 세다. 센 순서대로 (넣는다). 두부를 밑에 깔아서 찌면 담백하다. 담백한 맛을 흡수시키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달인은 비빔 양념장 비법으로 "호래기다. 참꼴뚜기라고도 한다"라며 참기름을 함께 넣고 끓였다. 필감산 셰프는 "꼴뚜기가 타우린이 많다. 오징어보다 배로 향이 난다. 더 맛있다"라고 설명했고, 달인이 "기름 맛이 안 나고 향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달인은 끓인 꼴뚜기 간장에 고추장과 매실액 그리고 양파 등의 재료를 넣고 비빔 양념장을 완성했다. 끝으로 "발효시켜서 먹을 때 마늘만 첨가해서 꺼낸다"라고 덧붙였다.

과정을 지켜본 필감산 셰프는 "나도 조리사지만, 진심만큼 좋은 레시피는 없다. 한 가지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게 달인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달인은 "나는 욕심이 없다. 오로지 한 길로 간다"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