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윤시윤 "여친에게 돼지국밥 배달, 벚꽃 욕조 이벤트"…제2의 최수종 등극

작성 : 2020-03-29 2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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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윤시윤 "여친에게 돼지국밥 배달, 벚꽃 욕조 이벤트"…제2의 최수종 등극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윤시윤이 여자 친구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29일에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윤시윤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윤은 여자 친구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의 돼지국밥을 좋아한다는 여자 친구를 위해 부산까지 차를 직접 몰고 가서 돼지국밥을 사 왔다는 것. 윤시윤은 "사실 그걸 사러 가는 그 길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여자 친구가 완전 감동받았을 거 같다. 어땠냐?"라고 물었다.

윤시윤은 "처음에는 안 믿었다. 안 믿을 거 같아서 부산 사는 친구와 찍은 사진을 인증했는데 10%만 감동하고 90%는 무서운 애구나 생각하는 거 같았다"라며 "엄청 감동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라고 아쉬워했다.

또한 그는 벚꽃 놀이를 해본 적 없다는 여자 친구를 위해 벚꽃 이벤트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러다가 제2의 최수종, 제2의 션이 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시윤은 "내가 연예인이라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없었지만 그녀에게만큼은 벚꽃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지인들을 동원해 떨어진 벚꽃잎을 쓸어 담아 포대 자루에 모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꽃잎만 잘 골라서 욕실에 물을 받아 놓고 그 위에 벚꽃 잎을 뿌렸다고 설명했다.

윤시윤은 "처음에 보고는 너무 좋아했다. 그런데 이제 정리를 해야 해서 정리를 하는데 벚꽃잎 때문에 배관이 막혀서 난리가 났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그런데 이번에도 생각만큼 좋아하진 않았던 거 같다. 준비를 하던 내가 제일 행복했던 거 같다"라고 해맑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