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아무도 모른다' 미끼 된 권해효, 박훈 향해 "안지호 건들지 마"

작성 : 2020-04-21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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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아무도 모른다' 미끼 된 권해효, 박훈 향해 "안지호 건들지 마"
아무도모른다

[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권해효가 미끼를 자처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에서는 장기호(권해효)가 백상호(박훈) 체포를 위한 미끼를 자처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호는 차영진(김서형)에게 백상호 목소리가 담긴 녹음기를 건넸다. 그럼에도 차영진은 "장기호 씨는 유판술 살해 매장 사건의 중요 참고인이다"라며 그를 붙잡아 뒀다.

차영진은 장기호를 향해 "자신이 믿고 있던 세상이 가짜였던 걸 알아버린 장기호 씨의 막막함이 날 속이기 위한 연기일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장기호는 신생명교회를 두고 "자기들 일원이라고 하면서도 난 한 번도 그들 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말 그대로 주변인이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영진은 "남은 시간은 주인공으로 살아라"라고 말했고, 장기호는 "그럼 나를 백상호 잡는 미끼로 써라"라고 제안했다.

차영진은 "거절하겠다. 장기호 씨가 위험해진다. 은호가 당신 생명을 구한 게 허무해진다. 후회 안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보호를 받게 된 장기호는 "그 DNA가 누구 건지 알 수 없으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고, 경찰은 "그야말로 희망고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기호는 신생명교회로 향했다. 장기호는 신앙고백 중 "얼마 전 나 역시 길 위에서 심장이 멈췄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처음 본 세상은 한 아이의 얼굴이었다. 순수한 기쁨으로 안도하는 아이의 얼굴이 부활에서 본 세상의 첫 모습이었다. 부활의 참뜻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백상호는 "못 본 사이 캐릭터 바뀌었다. 원하는 게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기호는 "고은호(안지호)의 안전이다. 앞으로 그 아이 건들지 마라. 영원히 그 아이는 너로부터 안전해야 한다. 그러면 너의 죄도 영원히 안전할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영진은 오두석(신재휘)과 육탄전을 벌인 후 그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백상호(박훈)는 연행된 오두석을 외면, 오두석은 묵비권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