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배우 이희준 닮은 남편 최초 공개"…'동상이몽2', 독보적 月예능 1위

작성 : 2020-04-21 1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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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배우 이희준 닮은 남편 최초 공개"…'동상이몽2', 독보적 月예능 1위
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하재숙이 '사랑꾼' 남편을 최초 공개한 가 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은 가구 시청률 8.6%(수도권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3%로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에 새로 합류한 하재숙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 씨는 배우 이희준을 닮은 얼굴과 훤칠한 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재숙은 남편에 대해 "바다같이 넓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NO'라고 안 하는 저의 절대적인 YES맨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런 그는 하재숙에 대해 "배우 하재숙이 아닌 제 짝꿍이자 평생 바라보고 의지하고 곁에 있어줘야 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스킨 스쿠버를 하며 우연히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강원도 고성의 바닷가 마을에서 오순도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바닷가에 자리한 신혼집 곳곳에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절 사진부터 손수 디자인한 인테리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동갑임에도 서로에게 존댓말을 쓰는가 하면 끊임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등 내내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준행 씨는 하재숙에게 디저트를 떠먹여 주거나 칫솔에 치약을 미리 묻혀놓는 등 '재숙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고, 하재숙 역시 남편의 선크림을 챙겨주고 뽀뽀로 립밤을 발라주며 최고 닭살 부부로 등극했다.

달달한 애정이 묻어나는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되며 하재숙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고성', '하재숙 결혼' 등 관련 키워드까지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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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치과 검진 후 '젤리 금지령'이 내려진 진태현은 박시은이 집을 비운 틈을 타 직접 간식 만들기에 나섰다. 진태현은 "젤리가 안되면 다 수가 있다"라며 팝콘과 체리 콜라를 준비했다. 그는 대형 가마솥에 엄청난 양의 팝콘 옥수수를 넣었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튀기면 엄청날 텐데", "너무 많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의 걱정처럼 튀겨진 팝콘은 사방으로 튀어나가 마치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팝콘 눈발이 날리던 명장면을 연상시켜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그때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박시은은 눈앞에 펼쳐진 난장판에 한순간에 싸늘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박시은과 함께 집에 방문한 어머니는 싸늘해진 분위기에 딸과 사위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했고, 더욱 안절부절못하는 진태현은 장모님을 향해 "오래 있다 가세요. 너무 빨리 가시면 제가 큰일 날 것 같습니다", "주무시고 가셔도 됩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시은은 화를 내지 않고 나긋나긋하게 진태현에게 잔소리를 했고, 이에 서장훈은 "저렇게 혼나면 난 맨날 잘못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끝나지 않는 잔소리에 서장훈은 "저렇게까지 오래 할 줄 몰랐다. 나는 폭발 10분이 낫다"라고 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강남, 이상화의 신혼집에는 배우 김수미가 방문했다. 이상화가 함께 출연 중인 '수미네 반찬'에서 본인을 예뻐해 준 김수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자 한 것. 이날 김수미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두 사람은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김수미는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대해 "내 과거 얘긴 줄 알았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는 신혼 시절 남편이 연락도 없이 6개월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김수미는 불안함에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알고 보니 남편은 미혼 친구들과 놀러 다녔다는 것. 이어 김수미는 "난 자식을 택했다"라며 아이를 낳고 남편의 삶을 바꿔보기로 결심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수미는 "(남편을) 사람 만드는 데 25년 걸렸다"라며 힘들었던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