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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이어 골든글로브도…코로나 여파에 美 시상식 줄연기

작성 : 2020-06-23 14:28:21

조회 : 43

봉준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미국 주요 시상식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내년도 시상식 일정을 1월 3일에서 2월 28일로 두 달 가량 늦추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코로나19 여파다. 앞서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내년 2월 28일에서 내년 4월 25일로 연기한 데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 역시 일정을 연기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매년 1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려 영화 시상식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이 시상식은 매년 2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주요 영화들의 개봉이 줄줄이 밀려 정상적으로 행사를 치르기 어렵게 됐다. 아카데미상 뿐만 아니라 미국의 주요 시상식 역시 일정을 연기했다. 국제영화제의 대표격인 칸국제영화제는 물리적 개최를 취소하기도 했다.

HFPA는 내년도 골든 글로브 후보 작품과 후보자 지명 날짜를 비롯해 후보 자격 기준 등 변경된 세부 사항에 대해선 추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배우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폴러의 진행으로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 베벌리 힐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