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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첫 오프라인 영화제 PIPFF, 성공적 개최

작성 : 2020-06-24 17:49:41

조회 : 123

평창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코로나19 이후 국내 첫 오프라인 영화제로 관심을 모은 평창국제영화제(PIPFF)가 엿새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화제 직전까지 우려가 많았으나 철저한 방역, 알찬 프로그램,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폐막일이었던 23일 오후 4시에는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경쟁 부문 및 피칭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한국단편경쟁'과 '국제장편경쟁' 상영작 중 영화제가 구현하고자 하는 평화의 메시지와 부합하는 작품들을 부문 별로 선정해 각각 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상, 관객특별상을 수여했다.

영화제가 올해 첫 도입한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 대상은 멕시코 출신 페르난다 발라데즈 감독의 '실종'이 차지했다. '실종'에는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상은 박희권 감독의 '축복의 집', 관객특별상은 박선주 감독의 '비밀의 정원'이 선정됐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대상은 김승희 감독의 '호랑이와 소'에 돌아갔으며 심사위원상은 한혜인 감독의 '급식',관객특별상은 부은주 감독의 '우리집'이 선정됐다.

올해 기획개발 지원을 위해 처음 시도된 '피칭 프로젝트' 최우수상은 박명진(시대공감 부문)씨와 박은영·김영진(통일공감 부문) 씨가 뽑혀 각 1,000만 원을 받았다.

'다시,평화'를 주제로 열린 올해 영화제는 남북관계 경색과 코로나19 확산 등 이중고 속에서도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 내 12개관에서 88회 차에 걸쳐 34개국 96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총 좌석수 7556석 중 6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방문객은 주최 측 추산 1만 643명이었다. 이중 영화 관람객은 4,760명(극장 2,680명·야외 2,080명)으로 집계됐다. 또 12번의 매진 사례도 나왔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