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로딩이미지
로딩중

"선 너무 심하게 넘었다"…김민아, 미성년자 성희롱 발언 논란

작성 : 2020-07-02 09:18:17

조회 : 2722

김민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선을 넘는 입담으로 인기를 모은 방송인 김민아가 진짜 '선을 넘은' 이야기로 논란에 휘말렸다. 김민아가 한 중학생한테 한 말이 뒤늦게 성희롱 논란으로 번졌다.

김민아는 정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정부'에서 코너 '왓더빽'에 출연 중이다. 지난 5월 1일 이 코너에 '중학생한테도 선 없는 김민아 ...불쌍해 ㅠㅠ 중학생 ㅣ왓더빽 시즌2 ep.3'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 영상 속 김민아의 발언이 뒤늦게 구설에 올랐다.

이 영상에서 김민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중학생 A군과 화상 대화를 나눴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김민아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A군에게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A군이 웃자 김민아는 "왜 웃나.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김민아는 "집에 있어 좋은 점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A군이 "엄마가 집에 잘 안 있어서 좋다"라고 답하자 김민아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그럼 혼자 있을 때 무얼 하느냐"고 재차 질문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학생을 상대로 성적 대답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는 김민아에게 불쾌감을 쏟아냈다. 해당 영상의 댓글은 물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중학생한테 무슨 질문이 이러냐" "정부가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이런 내용이 올라왔다니", "선을 넘어도 너무 심하게 넘었다" 등의 비난 글이 빗발쳤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영상은 아무런 해명 없이 삭제된 상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