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관객 수 급감…손익분기점 넘을 수 있을까

작성 : 2020-07-07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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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관객 수 급감…손익분기점 넘을 수 있을까
살아있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면서 관객 수가 급감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6일 '#살아있다'는 전국 2만 9,39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7만 6,351명.

'#살아있다'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이래 13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그러나 2주 차 주말(25만 5,864명) 관객 수가 첫 주(70만 2,952명)에 비해 60% 이상 감소하면서 불안한 징후를 보였다. 급기야 3주 차 평일이었던 6일에는 개봉 후 처음으로 일일 관객 수가 2만 명 대로 떨어졌다.

100만 돌파까지 5일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150만 돌파까지 12일이 걸리며 흥행세는 다소 주춤한 분위기다.

'#살아있다'는 개봉 초반 폭발적인 흥행 페이스를 보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을 영화로 기대를 보았다. 손익분기점은 220만 명. 이번 주 주말까지는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이 무난해 보이지만 차주 '반도'가 개봉하면 1위 자리는 불안해진다. '반도' 개봉 전까지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로 유아인과 박신혜가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