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로딩이미지
로딩중

'반도', 국내용 아니다…美 동시 공략 일정은?

작성 : 2020-07-09 12:21:22

조회 : 362

'반도', 국내용 아니다…美 동시 공략 일정은?
반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국내에 이어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

'반도'는 오는 8월 7일 미국과 캐나다 전역 15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현지 배급은 웰 고(Well Go) USA가 맡았다.

웰 고는 '반도'의 전편인 '부산행'의 북미 배급을 담당한 바 있다. '부산행'은 2016년 북미에서 210만 달러(한화 약 25억 원)를, 전 세계 9,270만 달러(한화 약 1,106억 원)를 벌었다.

미국의 대부분의 극장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다. 여름 시장을 앞두고 재개장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테넷', '뮬란' 등 대작들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반도'도 리스트를 올렸다.

'반도'가 8월 7일 개봉하고, 12일 '테넷'이 개봉할 예정이다. 스크린 규모로 봤을 때 제한 개봉에 가깝지만, 반응에 따라 스크린이 확대될 여지도 있다.

반도

현지 스트리밍 서비스 일정도 공개됐다. 공포 전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셔더(Shudder)'가 내년부터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셔더'의 크레이그 잉글러 총괄은 미국 매체 '데드라인'을 통해 "'반도'는 지난 10년 간 가장 기대되던 호러 속편이고, 셔더 가입자들이 갈망했던 영화"라며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과 프리퀄 '서울역'으로 좀비영화의 기준을 세웠다. 셔더가 그의 3부작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곳이 돼 흥분된다"고 전했다.

'반도'는 올해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해외 세일즈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미 전 세계 185개국에 판매됐다. 이를 통해 손익분기점을 250만 명까지 낮췄다.

국내 정식 개봉일은 오는 15일이다. 오늘(9일) 오후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