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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극장가 구세주될까…예매율 78%·예매량 9만장 돌파

작성 : 2020-07-13 10:48:27

조회 : 146

'반도', 극장가 구세주될까…예매율 78%·예매량 9만장 돌파
반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강동원 주연의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의 기세가 놀랍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반도'는 예매율 76.8%(오전 10시 기준)를 돌파하며 예매율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량은 9만 7,746장이다.

'반도'의 예매율과 예매량은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 이후 최고 수치다. 천만 흥행작 '부산행'(2016) 속편이라는 기대감과 강동원의 2년 만의 스크린 컴백 등 영화 내외적 화제성에 기인한 결과로 보인다.

여름 대작에 걸맞는 흥행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영화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제작비 190억 원이 투입된 '반도'의 손익분기점은 500만 명. 그러나 전 세계 180개국에 선판매돼 손익분기점은 250만 명까지 낮췄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영화가 손익분기점은 커녕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하는 결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반도'는 해외 세일즈 성적을 통해 흥행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또한 '테넷'과' '뮬란' 등 할리우드 대작들이 개봉을 8월로 미루고 '강철비2: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이 개봉을 각각 7월 말과 8월 초로 잡아 동 시기 경쟁작이 없다는 것도 호재다. 무주공산의 극장가에서 싹쓸이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15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