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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목식당' 백종원, '홍합아귀 칼국수' 완성…포항 해초칼국숫집에 '역대급 솔루션'

작성 : 2020-07-23 09:47:02

조회 : 1898

[스브스夜] '골목식당' 백종원, '홍합아귀 칼국수' 완성…포항 해초칼국숫집에 '역대급 솔루션'
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역대급 칼국수 솔루션을 완성시켰다.

22일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는 포항 꿈틀길 골목상권의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덮죽과 달리 혹평을 받은 덮죽집의 오므라이스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그는 "양파를 너무 볶아서 수분이 모두 증발한 상태라서 퍽퍽해진 거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달걀이 부족한 상태에서 오랜 시간 열에 노출되며 촉촉한 달걀이 아닌 지단처럼 되어 버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종원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오므라이스 개선에 나섰다. 양파는 적당하게 썰어서 기름에 볶고 곧바로 소스와 밥을 넣어 함께 볶았다.

그리고 사장님이 만든 소스에 물과 케첩만 더 추가해 다시 끓였다. 또한 달걀은 촉촉한 상태로 익혀 그 위에 덮었고 마지막으로 소스를 듬뿍 뿌렸다.

오므라이스 시식하는 김성주와 정인선. 이들은 사장님이 만든 오므라이스에서 정말 개선된 백 대표의 오므라이스에 감탄했다. 정인선은 "부드러워지면서 고급스러워졌다. 재료가 완전히 다른 것 같다"라고 놀랐다.

조금만 바뀌었는데도 완전히 다른 요리가 되었던 것. 이에 백종원은 "사장님이 너무 어렵게 해서 그렇다"라고 쉽게 접근해보라고 조언했다. 또한 오므라이스를 죽으로 해볼 수 없겠냐는 사장님의 질문에 "연구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며 응원했다.

그리고 이날 백종원은 대용량 요리를 위한 보관 테스트를 해보라고 제안하며 실전을 준비해보라고 말해 사장님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백종원은 해초칼국숫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골라온 값싸고 질 좋은 아귀와 깐 홍합을 보며 "우와 정말 싸다. 여기서 포장마차 하고 싶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사장님과 함께 포항의 해산물들을 이용한 역대급 칼국수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각 재료의 계량을 해라. 1인분 당 필요한 물과 재료들의 정량 계산하면서 10인분에 맞는 계량 체크해라"라고 했다.

계량 없이 눈대중으로만 요리를 하는 사장님을 위한 특단의 조치였던 것. 이에 사장님의 백종원의 가르침대로 차분하게 계량을 하면서 칼국수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아귀와 홍합으로 각각 육수를 끓여보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각 육수에 매콤한 양념을 추가했다. 특히 아귀 육수는 체로 걸러 불순물 제거한 후 양념을 추가했다.

두 가지 육수를 비교해 본 두 사람. 두 사람은 "홍합이 더 맛있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때 사장님은 "섞어서 끓이면 어떻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도 "오 섞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아귀는 묵직한 맛이 나니까 홍합이랑 섞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홍합 육수와 홍합 반 아귀 반 육수 비교에 돌입했다. 다른 모든 재료는 같게 하고 육수만 달리 한 칼국수. 칼국수를 시식하던 사장님은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백종원은 깜짝 놀라 왜 우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장님은 "눈이 따가워서 그렇다"라고 했고, 백종원은 "맛있어서 우는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사장님은 "농담이고 진짜 맛있어서 울었다.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홍합과 아귀를 합친 육수를 최종 낙점했다. 사장님은 "힘은 들어도 이게 낫겠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