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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우성 "우리는 불행했던 민족…평화의 길로 가야" 울컥

작성 : 2020-07-23 17:49:55

조회 : 142

'강철비2' 정우성 "우리는 불행했던 민족…평화의 길로 가야" 울컥
정우성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우성이 남북문제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3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강철비2:정상회담'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정우성은 "영화를 두 번 봤다. (오늘은 특히) 감정이 치고 올라와 머리가 멍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음 말을 쉽게 이어가지 못했다. 눈시울이 붉혀진 정우성은 긴 시간 감정을 다잡은 후 "우리 민족은 충분히 불행하지 않았나 싶다. 하루빨리 새로운 희망, 평화의 길로 가야 하지 않나 하는 것이 소시민으로서의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강철비

정우성은 그간 난민 문제, 공영 방송 정상화, 세월호 참사 등 사회 문제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왔다. '강철비' 시리즈에 수년간 참여하면서 남북 평화 문제에도 한 사람의 국민이자 배우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고 볼 수 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정우성은 대통령 한경재로 분해 묵직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