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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트롯신' 주현미, "정용화 짝사랑하게 될 것 같아"…레전드 갱신(feat. 눈,코,입)

작성 : 2020-07-30 09:27:56

조회 : 680

[스브스夜] '트롯신' 주현미, "정용화 짝사랑하게 될 것 같아"…레전드 갱신(feat. 눈,코,입)
트롯신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주현미가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

29일에 방송된 SBS (이하 '트롯신')에서는 타 장르곡에 도전하는 전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것은 설운도. 그는 박상민의 '청바지 아가씨'를 선곡해 연습에 매진했다.

익숙하지 않은 리듬과 분위기에 설운도는 애를 먹었고, 이에 박상민이 직접 그에게 1대 1 코칭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설운도의 무대는 성공적이었다. 그는 자신의 스타일로 곡을 소화했고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정용화는 가왕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했다. 그는 "솔직히 부담스럽다. 명곡을 건드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부담이다"라며 "야외에 많이들 못 나가시는 요즘 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편곡으로 준비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용화는 무대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노래를 불렀다. 이에 선배들은 "얼마나 관객들이랑 노래하고 싶을까? 관객들과 만나고 싶고"라며 그의 무대를 칭찬했다.

진성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자신의 스타일로 불렀다. 무대에 앞서 진성은 "어떤 분위기로 소화를 해야 할까, 부담스럽다"라며 "제 나름대로 부르겠지만 시청자들의 평가가 두렵다. 그래도 무대에 올라가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진심을 담아 노래했고 그의 무대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무대는 주현미가 장식했다. 지난주 태양의 '눈, 코, 입'을 선곡해 기대감을 높였던 주현미. 주현미는 "용화가 날 위해서 편곡을 해줬다. 아무리 해도 안돼서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도와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정용화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편곡을 했는데 사실 내 노래보다 더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현미는 "그 과정이 너무 고마웠다. 내 노래를 더 먼저 챙겨줬다"라며 "밤늦게 편곡된 파일을 받았는데 얼마나 고맙던지, 용화가 고기를 좋아한다는데 그 밤에 달려가서 고기를 사주고 싶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걱정과 긴장 속에 무대에 오른 주현미. 하지만 주현미는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동료들도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라며 감탄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주현미는 "무대 연습하다가 용화를 짝사랑할 것 같다. '어느 멋진 날'부터 시작해서 용화 노래를 계속 듣고, 함께 듀엣 무대를 연습하고, 이번에도 용화가 편곡한 곡을 들으면서도 용화 생각이 너무 나더라. 너무 고마웠다"라며 또 한 번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