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여주 독거노인에 '11첩 도시락' 배달…"누군가에겐 도시락 아닌 식사"

작성 : 2020-07-31 0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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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여주 독거노인에 '11첩 도시락' 배달…"누군가에겐 도시락 아닌 식사"
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농벤져스가 의미 있는 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30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여주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는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코로나 19로 급식이 중단되어 고초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농벤져스는 백종원과 함께 11첩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했다. 양세형과 유병재는 소시지 반찬을 맡아 밖으로 나갔다. 특히 유병재는 양세형이 가르쳐주는 대로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일당백이었다. 혼자서 닭봉 간장조림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돼지 사태 장조림도 준비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 어묵볶음도 뚝딱 만들었다. 이때 김희철과 김동준은 요리 재료 손질에 집중했다. 이에 김희철은 "우리 엄청 진지하다. 휴게소 때 생각난다"라며 첫 방송을 떠올렸다.

재료 손질부터 요리의 요자도 모르던 두 사람은 이제 잘 배운 맛남의 광장 서당개가 되어 가고 있었던 것. 이에 대용량 재료 손질도 척척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밖에서 반찬을 만들던 이들은 폭염 속에 더 힘들어했다. 그럼에도 준비를 멈출 수 없었다. 백종원은 마늘종 볶음과 가지 볶음을 연이어 만들었고, 주방에서 준비 중이던 닭봉 조림과 돼지사태 장조림까지 완성시키며 모든 반찬 준비를 끝냈다.

12시 10분 전에 모든 요리를 마무리한 농벤져스. 이에 백종원은 "너희 실력 진짜 많이 늘었다. 너희가 도와줘서 다 할 수 있었던 거다"라며 대견해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55인분의 도시락 포장이 남아있었던 것. 백종원이 샘플용 도시락을 만들고 나머지 멤버들이 업무를 분담해 포장을 진행했다. 그리고 1시간 만에 포장까지 모두 완료.

모든 준비를 끝낸 농벤져스는 본인들이 만든 반찬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특히 유병재는 그릇 가득 밥과 반찬을 수북하게 담아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백종원은 한풀이하는 거냐 물었고, 유병재는 "너무 먹고 싶었다"라며 행복한 얼굴로 밥을 먹었다.

식사가 끝나고 농벤져스는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여주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에 농벤져스는 "우리가 만든 도시락을 직접 배달을 하는 것이니 너무 기분 좋다. 뿌듯하다"라고 만족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김해에서 또다시 합류한 유병재의 활약이 예고되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