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편의점샛별이' 김유정, 지창욱 집 떠났다…"고백 들었던 때의 행복 잊지 않을 것"

작성 : 2020-08-07 23: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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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편의점샛별이' 김유정, 지창욱 집 떠났다…"고백 들었던 때의 행복 잊지 않을 것"
샛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유정이 지창욱을 떠났다.

7일에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에서는 최대현(지창욱 분) 곁을 떠나는 정샛별(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현은 공분희(이선영 분)의 부탁에 유연주(한선화 분)를 만났다. 그리고 유연주는 최대현에게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최대현은 "아니요. 저는 유연주 이사님하고 그냥 좋은 동료로 남고 싶다"라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그리고 정샛별에게 달려가 유연주와 완전히 끝난 사실을 전했다.

행복한 마음으로 귀가를 한 최대현과 정샛별. 두 사람의 관계를 알 리 없는 공분희는 최대현에게 "연주가 대현이 널 생각하는 게 옛날하고 많이 다르더라"라며 유연주의 이야기를 계속했다.

이에 곤란해진 최대현은 "엄마 내 앞에서 유연주 이야기 좀 그만해"라며 헤어진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번 겪었던 수모를 떠올리며 그 일을 잊었냐고 물었다.

공분희는 "엄마 살면서 그런 일 한두 번 있었는지 아냐"라며 "내가 나 좋자고 그러는 거냐. 너 좋으라고 그러는 거지. 내가 무작정 네 등을 떠미는 게 아니고 어제 연주 진심을 봐서 그렇다"라며 최대현에게 유연주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다.

하지만 최대현은 "그렇게 좋으면 엄마가 가"라며 소리를 지르며 자리를 떠났고, 공분희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다음날 공분희는 여전히 전날의 충격으로 힘들어했다. 그는 정샛별에게 "우리 대현이가 나한테 저렇게 소리를 지른 건 처음이다"라며 "나는 내 자식이 나처럼 구질구질하게 사는 게 제일 겁이 난다. 그래서 내가 그런 마음으로 이야기를 했다"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정샛별은 "어머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점장님도 후회하고 계실 거예요"라며 공분희를 달래고 큰 결심을 했다.

결국 정샛별은 최대현의 집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던 것. 그는 최대현이 자신이 없었던 때로 돌아가길 빌었다.

그리고 정샛별은 "점장님이 좋아한다고 말해줬을 때 행복하면서도 불안했어요. 결국 이렇게 될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거든요. 짧았지만 그 행복 잊지 않을게요. 고맙습니다 점장님"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지 못한 채 모두가 잠든 밤 집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