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개봉 전 유료 시사 개최…변칙 개봉 논란

작성 : 2020-08-14 13: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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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개봉 전 유료 시사 개최…변칙 개봉 논란
테넷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개최하기로 해 잡음이 예상된다.

14일 '테넷' 측 관계자는 SBS연예뉴스에 "유료 시사를 하는 것은 맞다. 시기는 호주 유료 시사 기간에 맞춘 8월 22일, 23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날짜가 확정된 건 아니다. 유료 시사 규모의 경우 극장의 재량에 따라 정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테넷'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 와이드 릴리즈하는 할리우드 영화다. 자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관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란 감독에 대한 사랑과 신뢰는 국내 관객도 남다르다. 놀란과 워너브라더스는 이 같은 기대감을 고려해 월드 프리미어를 호주와 한국 양국에서 동시에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개봉을 5일 앞둔 시점에 대규모 유료 시사회를 개최하는 만큼 변칙 개봉 논란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한국 영화가 코로나19로 수개월간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할리우드 영화의 변칙 개봉은 공정성 측면에서 거센 비판이 예상된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렸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