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미우새' 강남, "아내 이상화 위해 스포츠마사지 자격증 획득…평생 해줄 것"

작성 : 2020-08-24 09: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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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강남, "아내 이상화 위해 스포츠마사지 자격증 획득…평생 해줄 것"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남이 돌싱 트리오에게 결혼의 행복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에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에서는 돌싱 트리오를 찾아온 가수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의 등장에 탁재훈은 "와이프 주변에 괜찮은 사람 없냐, 있으면 상민이 좀 소개시켜줘라"라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손사래를 치며 "난 이상화 선수의 엄청난 팬이다. 그분은 정말 엄청난 분이다. 그런데 그분의 친구분이면 또 얼마나 엄청난 분이겠냐"라고 했다.

이어 이상민은 "사실 난 강남도 말도 안 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이에 강남은 "우리 엄마도 똑같은 말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강남에게 이상민은 "너도 미우새에 들어오고 싶냐"라고 물었고, 강남은 "지금 들어가면 큰일 나죠"라고 답했다. 왜 그러냐 묻는 형들에 강남은 "미우새가 그거 아니에요? 미운 우리 새끼? 결혼 못한 사람들, 결혼 못해서 엄마한테 혼나고 불행한 사람들"이라고 했고, 이에 돌싱 트리오는 아무 말도 못 한채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 트리오는 강남에게 아내와 싸우지 않는지 물었다. 이에 강남은 "저희는 안 싸운다. 그렇게 막 부딪히고 그런 게 없다. 어르신들이 이야기하시는 게 와이프를 왕비처럼 모셔야 내가 왕이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를 본 모벤져스는 예쁜 말을 한다며 강남을 기특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강남은 결혼 후 보낸 1년이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에게 뭔가 해주고 아내가 기뻐하고 고마워할 때 그게 너무 좋고 행복했다. 얼마 전에 상화가 목이 안 좋아서 뭐가 좋을까 찾다가 보리수 열매가 좋다고 해서 직접 그걸 따서 잼을 만들어서 줬는데 그걸 먹고 목이 나아졌다. 그래서 상화도 나한테 고마워하고 난 행복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내 이상화를 위해 "평상 마사지를 해주려고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도 땄다. 마사지를 하고 행복한 표정만 지어줘도 좋다. 그런 거 때문에 결혼하는구나 싶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돌싱 트리오는 "우리랑 너무 다르다. 얘는 왜 부른 거냐"라고 버럭 했다.

결혼 생활의 행복함을 말하는 강남에 맞서 돌싱 트리오는 혼자이기에 좋은 점을 열거했다. 하지만 좋은 점을 찾아서 말할수록 더욱 초라해지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이가 들어서도 손잡고 다니는 사이좋은 노부부가 되고 싶다는 강남에게 이상민은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이 좋아하는 세 가지를 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한 가지를 하지 마라. 이 사람이 하지 마 하면 그건 안 해주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