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철X산다라박 만남→사랑꾼 강남"…'미우새', 독보적 일요 예능 1위

작성 : 2020-08-24 14: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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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X산다라박 만남→사랑꾼 강남"…'미우새', 독보적 일요 예능 1위
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가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세를 타면서 27주 연속 일요 예능 최강 입지를 굳혔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이하 미우새) 1~3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각각 14.9%, 14.9%, 17.6%, 2049 타깃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돌싱트리오'를 당황케 한 새신랑 강남의 사랑꾼 발언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 스페셜 MC로는 소박한(?) 미남 배우 곽도원이 출연해 호탕한 웃음과 솔직한 토크로 母벤져스에게 사랑을 받았다. MC 서장훈이 "아직 미혼으로 혼자 살고 있어서 랑 딱 맞는 분인데, 지인들이 소개 같은 거 안 해주냐?"고 질문하자 곽도원은 "제주도에 사는데, 지인들이 다 싱글이다. 자기들도 바쁘다"고 대답했다. 이어 "언제쯤 싱글 생활을 청산할 것 같냐?"고 물었는데, "이번 생은 좀 그른 것 같다"고 깜짝 선언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동료 배우들에게 '돈을 빌리면 빨리 갚아야 될 것 같은 사람 1위'로 꼽혔다고 전하자 곽도원은 "실제론 안 갚아요"라면서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김희철은 절친한 동생 이호철의 집에 산다라박을 초대했다. 12년 동안 산다라박의 팬이었다는 이호철의 소원을 들어준 것. 예상치 못한 산다라박의 방문에 이호철은 어쩔 줄 몰라했다. 이호철은 흰 티셔츠에 산다라박에게 사인을 받고, 인증샷까지 찍으며 좋아했다. 특히 이호철은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 그냥 팬으로서 누나를 좋아하는 거다. 절대 부담 갖지 마라"며 물었고, 산다라박이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이상형을 공개하자 배시시 웃음을 터트려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자매는 지난겨울에 다녀온 홍선영의 불혹 맞이 놀이 공원 여행기가 그려졌다. 놀이기구를 타고 난 홍진영은 간식으로 버터 옥수수 구이를 먹은 반면, 홍선영은 칠면조 다리를 한입 가득 뜯었다. 이에 홍진영이 "언니 음식이랑 싸우지 말랬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157년 전통의 상하이 식당을 찾은 홍자매는 먹방을 선보이며 "엄마 역시 언니한테 살 빼라고 할 처지는 아니다"라고 엄마의 먹방 사례를 언급했다. 이에 "거기서 왜 엄마가 나와?"라며 스튜디오에 있는 홍자매母의 분통을 터트리게 했다.

미우새

이날 20%를 육박하는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린 주인공은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을 찾은 새신랑 강남이었다. 비 오는 날, 임원희 집에서 김치전을 부쳐먹으며 짠함을 나누던 돌싱트리오는 새신랑 강남의 방문에 반가워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강남은 에 출연하는 아들들에 대해 "엄마한테 혼나는, 결혼 못하는 불행한 자식들(?)"이라고 정의를 내려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결혼한 지 1년쯤 되었으면 이제 싸울 일이 생기지 않냐?"는 돌싱 트리오 질문에 강남은 "싸울 일이 없다"며 "아내를 왕비처럼 모셔야 네가 왕이 된다"는 좌우명을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러다 하인이 되는 사람도 되게 많다"며 불신했다. 특히, 강남은 "상화가 목이 아프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했더니 보리수 열매가 기관지에 좋다고 하더라. 보리수 열매를 직접 따서 잼처럼 만들어서 타 주었더니 상화가 괜찮아졌다. 상화도 너무 고마워하고, 나도 상화가 나으니까 너무 고마워서 행복했다"며 최수종급(?) 사랑 전도사 발언을 하는 장면에서는 19%까지 이날 최고 분당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에 돌싱트리오는 "강남은 우리랑 잘 안 맞네" "얘, 누가 불렀니?"라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강남은 이상화의 오래된 팬이라는 이상민 앞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서 바꿔주는 것처럼 감쪽같이 속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강남은 이번엔 진짜라며 전화를 바꿔주었는데, 강남의 어머니여서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이에 돌싱트리오는 "다음부터는 결혼한 애들은 부르지 말자"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