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Y] 코로나19 재확산에 극장가 2차 위기…관객 1/3수준 '뚝'

작성 : 2020-08-24 10: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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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Y] 코로나19 재확산에 극장가 2차 위기…관객 1/3수준 '뚝'
극장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주말 관객 수가 급감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47만 6,055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기간 126만 6,922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던 것을 생각하면 1/3 수준으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케이 마담' 등 한국 영화 여름 대작이 잇따라 개봉하면서 극장에는 활기가 돌았다. 관객 수도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다시 한번 극장가를 덮쳤다.

다만

이로 인해 잘 나가던 영화들도 흥행에 제동이 걸렸다. 400만 돌파에 성공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2주 차 주말이었던 지난주부터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맞물려 직격타를 맞았다. 흥행 페이스가 급각하며 최대 600만 까지도 예상했던 최종 목표 관객 수를 500만 명 수준으로 낮춰야 할 상황이다.

'오케이 마담'은 경우 더 상황이 안 좋다. 개봉 일주일 만에 코로나19 재확산의 타격을 받아 100만 돌파 이후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화계는 역대 최악의 관객 수를 기록했던 4~5월 수준으로 다시 어려움을 겪을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였다.

설상가상으로 극장에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거나 다녀가면서 극장을 기피하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도 커 보인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