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골목식당' 동네형 이승기, "거스름돈은 연습하는데 쓰고 꼭 성공해라"…닭강정집에 '애정어린 응원'

작성 : 2020-08-27 0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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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목식당' 동네형 이승기, "거스름돈은 연습하는데 쓰고 꼭 성공해라"…닭강정집에 '애정어린 응원'
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승기가 동네 후배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26일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는 창동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이승기에게 닭강정집 방문을 제안했다. 그는 자신의 지적으로 의기소침한 닭강정집 사장님들을 응원하고 지적할 사항이 있다면 조언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승기는 책임감을 갖고 닭강정집을 찾았다. 이승기의 방문에 사장님들은 어느 때보다 큰 리액션을 보였다.

그리고 이승기는 잔뜩 긴장해 의기소침한 사장님을 보며 다정한 위로를 건넸다. 이에 사장님들은 백종원의 지적 이후 설탕과 물엿의 비율을 연구 중이던 사장님들은 3가지 버전의 닭강정을 이승기에게 선보였다.

3가지 버전을 다 맛본 이승기는 "사람 입맛 다 똑같지 않을까? 하나 둘 셋 하면 어떤 게 가장 좋은지 집어보자"라고 했다. 이승기와 사장님 한 명은 설탕의 비율이 더 많은 것을, 그리고 사장님 한 명은 물엿의 비율이 높은 것을 선택했다.

이에 이승기는 물엿이 많은 것을 다시 한번 먹어봤다. 그리고 그는 "닭강정에서 닭이 먼저냐, 강정의 단맛이 먼저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닭강정의 닭이 먼저라면 설탕이 많은 쪽이 맞는 것 같다. 이 쪽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닭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물엿이 많은 건 꾸덕해서 이에 붙어서 불편하다"라며 "설탕 비율이 많은 게 훨씬 맛있었다. 저렇게 팔면 산다. 그런데 물엿이 많은 것은 나라면 살지 고민할 거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보던 MC들은 "확실히 학생회장 스타일이다"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한쪽이 다른 걸 택하니까 다시 먹어주잖냐. 나 같으면 둘이 택했지, 그럼 이건 끝 했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닭강정집 사장님들은 완벽한 닭강정을 선보이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승기는 "이게 더 스페셜하다.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울지 말고 파이팅해라"라고 응원했다.

그리고 그는 "성공한 사람들이 괜히 성공한 게 아니다. 백 대표님의 말을 일단 받아들인 다음에 거기서 성장하는 게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충분히 그것이 가능할 것 같다"라며 창동 파이팅을 외쳤다. 또한 그는 계산을 하겠다며 현금을 닭강정 값의 몇 배 되는 현금을 내놓아 사장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승기는 "거스름돈은 안 줘도 된다. 더 많이 주고 싶은데 더 주기도 그래서 그렇다. 남는 건 얼마 못 살 거 같지만 재료를 사서 더 연습을 하도록 해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규현은 피자집의 참치 피자와 살라미 피자를 시식했다. 그는 참치 피자에 대해서는 "상상과 다르게 참치 피자가 느끼하지는 않다. 그런데 막 감동을 받고 그런 건 아닌 거 같다"라고 평가했다.

살라미 피자에 대해서는 "고추기름이 별로 맵지 않다"라며 "그리고 내가 고추기름을 많이 만들어서 써봤는데 이게 잘못 만들면 텁텁함이 남는다. 고추기름이 들어가면서 피자가 특별한 맛이 난다는 인상이 없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규현은 피자집의 문제점에 대해 토핑이 분리되고 고추기름에서 텁텁함이 남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규현은 사장님에게 좀 더 피자를 익히는 열을 높여 오버쿡이 가능한지 물었다.

그리고 이를 보던 백종원은 문제점을 간파하고 규현에게 급히 연락을 했다. 그는 "토핑이 분리되고 고추기름에서 그런 맛이 나는 건 제대로 익히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니다. 지금 토핑의 양이 너무 많아서 생긴 문제다. 양을 늘리지 말고 파브리에게 배운 그대로 정량을 지켜서 다시 한번 피자를 만들어 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사장님은 다시 한번 피자를 만들었고 규현은 앞서 먹었던 피자와 다른 맛이 나는 것에 깜짝 놀랐다. 그는 "아까와 완전히 달랐다. 재료가 다른 게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다른 맛이다. 너무 맛있다"라고 극찬했고, 사장님은 "양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닌 것 같다. 이제는 감을 잡았다"라고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