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코로나19 보릿고개 뚫고 13만 동원…'문화의 날' 호재

작성 : 2020-08-27 0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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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코로나19 보릿고개 뚫고 13만 동원…'문화의 날' 호재
테넷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개봉 첫날 주목할만한 성적을 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정식 개봉한 '테넷'은 13만 7,855명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2,563명.

지난 22일~23일 유료 시사회를 통해 8만 명의 관객을 모은 '테넷'은 정식 개봉 첫날 이틀간 모은 관객보다 많은 관객을 모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극장가를 덮치면서 일일 관객 수는 5만 명대까지 떨어졌던 상황. 그러나 '테넷' 개봉으로 인해 일일 관객 수는 17만 6,433명까지 늘었다. 개봉일이 관람료 할인이 되는 문화의 날이었던 것도 관객 동원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테넷'은 해석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일면서 반복 관람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테넷'의 개봉이 극장가의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