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백종원, "젊은층이 좋아할 콩나물 레시피 만들 것"…'콩나물 농가 살리기' 스타트

작성 : 2020-09-04 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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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백종원, "젊은층이 좋아할 콩나물 레시피 만들 것"…'콩나물 농가 살리기' 스타트
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콩나물 농가를 살리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3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양평의 콩나물 농가를 살리기 위해 나선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두 번째 맛남이 콩나물 농가를 찾았다. 그는 생산 공간에 비해 지극히 적은 생산량에 의문을 가지며 "이렇게 해서 돌아가냐"라고 물었다.

이에 농민은 "그래서 좀 어렵다. 이전에는 한 번에 1.2톤 정도 생산을 했는데 지금은 많게는 700Kg 정도만 생산하고 있다"라며 "4~50% 정도로 생산량이 줄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콩나물의 원료인 콩의 원료비까지 급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료비를 뺀 이익에서 인건비, 물류비, 유지비를 빼면 거의 남는 게 없는 것이 현실. 이에 농가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직원을 줄이거나 근무 시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영세한 농가로서 대기업 납품은 꿈도 꾸지 못할 상황이라 직접 발로 뛰어 판로를 찾아야만 했다.

콩나물 농가 사장님은 "아무래도 좋은 레시피가 나와서 젊은이들이 많이 먹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면 소비가 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젊은 층이 좋아할 레시피, 쉬운 레시피 만들어 보겠다. 그리고 홍보도 열심히 하겠다"라며 농민을 응원했다.

그리고 이날 아침 당번을 맡은 백종원은 황태 콩나물 라면을 준비했다. 그는 새우젓과 참기름에 황태를 먼저 볶은 후에 콩나물을 넣어 라면을 푹 끓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란물에 대파와 청양고추까지 넣어 라면을 완성시켰다.

이를 맛본 농벤져스는 국물 맛에 감탄했다. 특히 양세형은 "내가 원하는 라면이 나왔다"라며 "이걸 팔면 직장인들 해장을 하려고 줄 서서 먹을 거 같다"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게임에 이겨 늦잠을 잔 김희철과 양세형은 "늦잠을 자는 게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다. 다음 게임도 정말 열심히 할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백종원도 "아도 아들 데리고 집에 가서 연습을 할 거다"라고 두 번 다시 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방송에서 젠가에서 지던 당시 실제로 젠가를 하다 진 아들이 자신 때문에 아빠가 졌다며 속상해 한 사연을 공개해 싱글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양평 콩나물 판매를 위해 라이브 방송을 하는 농벤져스의 예고가 되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