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2' 장윤정, 한의원서 일하는 이제나 무대에 "이런 목소리 처음" 극찬…주현미도 '울컥'

작성 : 2020-09-09 21: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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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2' 장윤정, 한의원서 일하는 이제나 무대에 "이런 목소리 처음" 극찬…주현미도 '울컥'
트롯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가수 이제나가 주현미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9일에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시즌2-라스트 챈스'(이하 '트롯신2')에서는 주현미 팀의 1라운드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각오로 무대에 오른 가수 이제나가 눈길을 끌었다. 작년 7월 행사 후 소속사도 없이 현재는 한의원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주말에만 쉴 수 있어서 주말엔 연습실을 잡아서 연습하고 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다른 분들이 너무 많이 하셔서 제가 할 시간이 안 돼서 목만 풀고 돌아온 적이 꽤 많다"라며 행사에 가서 노래도 부르지 못하고 돌아온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무대에 앞서 주현미는 "워낙에 노래를 안 해서 소리 내는 게 어색했다"라며 "그 이후로 충분히 시간 갖고 연습했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제나는 주현미가 알려준 대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드디어 시작된 무대. 이제나는 독특한 목소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그리고 그는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치고 박찬 마음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주현미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주현미는 "내가 걱정했던 게 완전히 없어졌네요. 정말 연습 많이 했나 보다. 우리도 연습을 해야 하는데 연습만큼 자기 실력을 단단하게 하는 게 없다"라며 연습으로 달라진 후배를 기특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충분히 알겠다. 뭔가 마음이 전달되는 거 같아. 왜 나까지 울리려고 그래. 인생이라는 게 그렇지 뭐. 지금 이 순간이 안 끝날 거 같아도 분명 차근차근 질 지내다 보면 언젠가 높은 어딘가에 가있더라"라며 후배를 격려했다.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는 친구들 중에 이런 목소리는 처음 듣는 거 같다. 음성이 사람마다 다르고 그 다른 소리가 좋게 들리면 가수한테는 특장점이다.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매력적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라며 이제나의 유니크한 목소리를 칭찬했다.

전설들의 호평을 받은 이제나는 랜선 심사위원들에게도 72%의 지지를 얻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