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테러 극복' 제시카 노타로,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 화제

작성 : 2020-09-10 1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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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테러 극복' 제시카 노타로,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 화제
제시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미스 이탈리아 출신 모델 겸 가수 제시카 노타로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도섬에서 열린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는 제시카 노타로가 등장해 집중적인 카메라 플래시를 받았다. 노타로는 영화 '스파이 노 츠마(스파이의 아내)'의 프리미어 상영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

홀터넥 스타일의 미니 드레스를 입은 노타로는 황금빛 안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안대 착용은 그녀의 아픈 사연과 연결돼있었다.

제시카

제시카 노타로는 2017년 전 남자친구로부터 황산 테러 습격을 받고 얼굴과 눈 부위를 크게 다쳤다. 화상으로 인한 손상 정도가 심한 이마와 관자놀이 등의 부위는 피부 재건을 위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다. 얼굴은 성형수술로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한쪽 눈은 거의 실명된 상태로 알려졌다.

전 남친으로부터 끔찍한 테러를 당했지만 불굴의 정신력으로 극복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당시 제시카 노타로는 응원을 보내는 이들에게 "힘들지만 여러분의 도움으로 극복해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제시카 노타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