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무료분양 받은 악어 폐사 사실...관리부족 직접 사과"

작성 : 2020-09-10 16: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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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무료분양 받은 악어 폐사 사실...관리부족 직접 사과"
아웃사이더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양서파충류 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래퍼 아웃사이더가 무료분양받은 악어를 폐사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했다.

아웃사이더는 10일 자신의 SNS에서 "관리의 부족함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사실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키워달라고 믿고 가또(악어)를 무료 분양해주신 다흑 님께도 직접 찾아뵙고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앞서 파충류 숍을 운영하는 유튜버 다흑은 "지난 1월 천만원의 가치가 있는 드워프카이만 종의 악어를 래퍼 아웃사이더에게 무료로 사육을 위탁 보냈으나 폐사됐고, 폐사한 지 몇 달 뒤에야 해당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이후 폐사한 개체 역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아웃사이더

이 과정에서 다흑은 악어의 폐사사진으로 미뤄 아웃사이더가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에서 악어가 거북이에게 물려서 꼬리 끝을 씹혀 먹혔기 때문.

이에 대해서 아웃사이더는 "잠시 맡게 된 아성체 미만의 거북이와 가또를 합사했고, 이 과정에서 꼬리 끝이 부절된 것을 확인하고 바로 단독 사육을 하며 치료를 했으나 결국 가또가 죽었다."면서 "갑자기 닥친 코로나로 인한 한 달 이상의 영업 중단, 직원 대폭 축소 등으로 인해 바로 연락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며 다흑 님과 직접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웃사이더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파충류를 사랑하는 순수 매니아들의 사육 활동 등에 대한 대중들의 오해와 편견이 없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