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에게 남우주연상 안긴 '종이꽃', 10월 개봉 확정

작성 : 2020-09-14 14: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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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에게 남우주연상 안긴 '종이꽃', 10월 개봉 확정
종이꽃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안성기 주연의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이 오는 10월 개봉한다.

14일 스튜디오 보난자에 따르면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과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하는 백금상을 수상한 영화 '종이꽃'이 오는 10월 개봉한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 분)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하는 백금상을 수상해 "상실과 아픔, 그리고 죽음 중간에 있는 영혼의 가슴 아픈 공명을 담아냈다"는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국민 배우 안성기가 장의사 성길 역을 맡아 한국인 최초로 남주우연상을 수상하며 "섬세하지만 선명하게 공감되는 품격 있는 연기"라는 극찬을 받았고,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 첫 공개된 후 "그의 얼굴과 손길은 이 영화의 백미"라는 심사평도 이어져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숨겨진 아들이 있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성길의 이웃 은숙 역에는 유진이 맡았다. 유진은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사고로 삶이 무너진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은 김혜성이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의 아역배우 장재희가 어른들 속에서 순수함으로 희망을 전하는 은숙의 딸 노을 역으로 극의 활력을 전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