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축의금 최고액은 속옷회사 회장님 500만원…유재환 100만원에도 깜짝"

작성 : 2020-09-14 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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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축의금 최고액은 속옷회사 회장님 500만원…유재환 100만원에도 깜짝"
박성광 이솔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박성광은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아내 이솔이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아내 이솔이 씨는 제약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의 결혼식 연기 끝에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성광은 아내에 대해 "제약회사에 다니는 최연소 과장님"이라고 소개하며 "의사계의 미모 1등이면 형수님(박명수 아내 한수민)이라면, 제약 회사 쪽에서는 미모 1등이 내 아내다"라고 아내 자랑을 했다.

또 박성광은 최근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받은 축의금으로 세금 완납이 가능했다며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에게 가장 거액의 축의금을 낸 사람은 한 속옷회사의 회장님이라고 한다. 박성광은 "속옷회사 회장님이 다섯 개 해주셨다"며 500만원을 받았다고 넌지시 말했다.

더불어 박성광은 "의외인 분이 한 명 있었다. '이 친구가 이렇게까지?' 싶더라"며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축의금으로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재환이) 제가 그렇게 좋다더라. 몸 둘 바를 모르겠다. 형님이 잘해달라"고 박명수에게 유재환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형이 미안하다. 30만원 했는데, 이게 무슨 망신이냐. 재환이는 빚도 있는데"라고 민망해하며 "원래 50만원인데, 내가 (결혼식에 참석 못 해) 밥을 안 먹으니 빼서 30만원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