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자부심 넘치는 중곡동 1/2 어묵집에 "평범한 어묵+아무 감흥 없는 떡볶이" 혹평

작성 : 2020-09-16 23: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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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자부심 넘치는 중곡동 1/2 어묵집에 "평범한 어묵+아무 감흥 없는 떡볶이"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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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중곡동 어묵집 사장님이 백종원에게 혹평을 들었다.

16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중곡동 1/2 어묵집을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1/2 어묵집의 어묵과 떡볶이를 시식했다. 백종원의 시식 전 사장님은 "우리 집 어묵 국물이 자랑이다. 다들 좋아한다. 다들 너무 맛있다고 한다"라며 자신감을 뽐냈다.

이에 백종원은 어묵 국물을 시식한 다음 "자랑할 맛인데…"라며 말을 흐렸다. 그리고 이어 어묵을 맛 본 백종원은 말을 아꼈다. 이를 보던 사장님은 "어묵을 찍어먹는 매운 소스도 반응이 좋다"라며 "떡볶이 양념장을 만들다가 나온 건데 그게 대박이 터졌다. 어묵에도 발라서 드시고 순대에도 찍어서 드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종원의 평가는 너무 달랐다. 그는 씨 육수를 사용해서 만든다는 어묵 국물에 대해 "뭐 다 아는 맛이다. 평범하다"라고 혹평했다. 그리고 어묵에 대해서도 "그냥 분식집에서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어묵 맛이다"라고 평가해 사장님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어 백종원은 떡볶이를 맛 본 후 "이걸 먹으니까 눈물이 나려고 한다. 국민학교 다닐 때 먹던 떡볶이가 생각난다"라고 말했고, 사장님은 "우리 집 떡볶이가 딱 옛날 떡볶이다"라며 들뜬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백종원은 "이게 좋은 말이 아니다. 아무 감흥 없는 떡볶이 맛이다. 떡볶이라고 하니까 떡볶이구나 하는 맛이다. 달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이도 저도 아닌 맛이다"라고 혹평을 해 사장님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