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 장혁 "검술에 감정 담았다…온몸을 검처럼 표현"

작성 : 2020-09-17 12: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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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장혁 "검술에 감정 담았다…온몸을 검처럼 표현"
장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장혁이 영화 '검객' 속 액션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 말했다.

17일 오전 11시 열린 영화 '검객'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혁은 검술 액션에 대한 질문에 "아무래도 검을 다루면서 액션 합을 맞춰가고, 그 안에서 손으로 표현하는 것과 또 다른 것 같더라"며 "손은 자연스러운 거리감이 있는데, 검은 그 거리감과 함께 상대 배우와 맞춰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상대 배우와 잘 맞춰야 했다. 또 눈빛이나 감정이 일반 액션과 다른 점이 많았다. '검객'이다 보니까 검을 통해서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느낌, 표현하는 상황들이 맨손 액션과는 많이 달랐다"고 덧붙였다.

검객

영화 속 무술의 특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장혁은 "우선 태을이라는 캐릭터상 실전에 맞춰 변칙적으로 쓰는 게 많아서 서있는 상태보다는 앉아 있거나, 기마 자세로 상황을 파악하고 빨리 파악하는 게 많았다"며 "온몸을 검(劍)화 한 게 많아서 자세 자체가 낮고 앞으로 지향한 게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션 합을 만들 때 액션 합 자체가 보여주는 색감이 있어야 하니까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이 인물이 액션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것을 통해서 딸을 찾아 나서고 단서를 찾아서 급하게 움직이는 게 많아서 실질적인 부분에 대한 액션 합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이 사라진 딸 태옥(김현수 분)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 장혁은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역을 맡아 최고의 액션을 선보였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