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 장혁 "이민혁, 운동 신경에 노력과 절실함으로 캐릭터 완성"

작성 : 2020-09-17 12: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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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장혁 "이민혁, 운동 신경에 노력과 절실함으로 캐릭터 완성"
장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장혁이 영화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그룹 비투비 출신의 이민혁을 칭찬했다.

17일 오전 11시 열린 영화 '검객'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최재훈 감독과 장혁은 '태율'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이민혁에 대해 극찬했다.

최재훈 감독은 이민혁에 대해 "영화사 관계자들이 내부적으로 이민혁이 장혁의 아역이라는 걸 숨겼었다. 그런데 민혁이가 우연히 최근에 제대를 하면서 제대 선물이 됐다는 기사가 떴다. 이렇게 운동을 잘하는 줄 몰랐다. 저희는 무조건 배우들이 직접 해야 했고, 대역은 절대 못 쓴다는 게 조건이었다. 민혁이 액션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캐스팅을 하고 보니 운동 신경이 있는 친구였더라"라고 놀라워했다.

최재훈 감독

이어 "촬영을 해보니 상상 이상이었다. 너무 액션신을 잘 소화했다. 클로즈업 들어갔을 때도 눈빛이 너무 좋았다. 장혁의 눈빛이 느껴졌다. 공허함을 많이 요구했는데 잘 표현됐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제대 축하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민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장혁 역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이민혁을 칭찬하며 "민혁이가 운동 신경이 좋은 건 맞다. 그런데 정말 노력을 열심히 많이 했다. 옆에서 지켜봤는데 그렇게까지 할 수 있던 건, 그 친구의 노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거다. 캐릭터를 알아가는 과정 등에 절실하더라. 모르는 사람들은 '원래 저 친구니까 그랬을 거야'라고 하지만 정말 열심히 만들어서 했던 친구다"라고 남다른 노력을 칭찬했다.

검객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액션 영화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장혁은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역을 맡았으며, 이민혁은 젊은 시절의 '태율'을 연기했다.

이민혁은 인기 보이그룹 비투비의 멤버이자 작사, 작곡,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쳐온 멤버다. 첫 스크린 데뷔작 '검객'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또 다른 재능을 뽐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