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여윽시 사필귀정" 뜻은?...박경, 벌금형 약식명령

작성 : 2020-09-17 15: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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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여윽시 사필귀정" 뜻은?...박경, 벌금형 약식명령
박경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고 저격한 블락비 멤버 박경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서울동부지법은 9월 1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경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법원이 가벼운 사건에 한해 정식 재판 없이 서류를 검토한 후 형을 내리는 절차다.

앞서 박경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글을 게재했다가, 거론된 바이브, 임재현, 송하예, 전상근 등으로부터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앞서 박경은 군입대를 연기한 채 경찰 조사에 임한 바 있다. 당시 박경은 "정의가 구현됐으면 하는 분들이 많다. 용기를 낸 건데, 그 이슈가 생각보다 빨리 희미해져 가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 내가 감당해야 될 부분들은 더 또렷해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박경을 고소했다고 밝힌 가수 송하예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서 "여윽시 사필귀정"이라면서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송하예의 팬들은 송하예가 박경의 처분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서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의 고사성어를 남긴 것을 두고 박경의 처벌 소식에 대한 소회를 밝힌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