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중곡동 치즈롤가스집, "소원해진 아버지께 배울 것"…'경양식 돈가스'로 방향성 결정

작성 : 2020-09-23 23:14:45

조회 : 254

'골목식당' 중곡동 치즈롤가스집, "소원해진 아버지께 배울 것"…'경양식 돈가스'로 방향성 결정
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치즈롤가스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

23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끝낸 중곡동 치즈롤가스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정인선을 치즈롤가스집으로 보내 사장님의 진짜 속 마음을 들어보라고 했다.

사장님은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정인선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정이 가는 건 경양식이다"라며 "그런데 해본 적도 없고 배워본 적도 없어서 기초도 없고 기본도 없으니까 앞으로 가지 못하는 거다. 일식은 그래도 배운 게 있고 주변에 자문을 구할 곳이 있으니까 이걸 하려고 했다"라고 지금까지 고민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에 정인선은 그래도 선택을 해야 할 때라고 했고, 사장님은 "경양식이 더 마음이 간다.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고 싶다"라면서도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왜 주저하는지 이유를 묻자 사장님은 "아버지가 경양식 레스토랑을 오래 하셨다. 요리도 직접 하셨다"라며 "아버지한테 배우면 되는데 아버지랑 사이가 안 좋다. 연락 안 한 지 3개월 정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장님은 "엄격한 아버지가 싫어서 독립한다고 하고 나온 거다. 그런 상황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태어나다 보니 책임도 져야 하는데, 아버지랑 헤어지면서 하나 도움 없이 다시 시작했다"라며 "당장 가게를 닫는 건 수입과 연결이 되어서 부담스러운데 그래서 더 아버지를 찾아가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장님은 자신의 굳힌 마음을 아내에게 전했다. 그리고 백종원에게도 "이제는 안 바뀔 거다"라며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고, 백종원은 1주일 동안 열심히 준비해보라며 사장님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