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 출연한 인도네시아 국민 배우 조 타슬림 "참여해 영광"

작성 : 2020-09-28 17: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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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출연한 인도네시아 국민 배우 조 타슬림 "참여해 영광"
조 타슬림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인도네시아 배우 조 타슬림이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 제작진과 한국 관객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이자 인도네시아의 국민 배우 조 타슬림은 '검객'에서 혼돈에 빠진 조선을 탐하는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 역을 맡아 폭발적인 파워와 스피드 넘치는 액션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술 실력을 선보였다.

'검객'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스타트렉 비욘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에 출연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개봉 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극 중 태율과 구루타이의 숨 막히는 검투씬을 놓칠 수 없는 명장면으로 꼽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조 타슬림은 "최재훈 감독님과 수많은 스탭, 배우들, 그리고 최고의 액션 실력을 보여준 장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국영화인 '검객'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조 타슬림입니다', '감사합니다' 등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감사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실제로 촬영 당시 현장 스태프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한국 음식과 문화를 즐겼다는 조 타슬림은 함께 호흡을 맞춘 장혁에게 '장혁 형'이라 칭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혁 역시 앞서 '검객'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대 배우 조 타슬림의 액션 연기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검객'은 10월 28일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조 타슬림의 모국 인도네시아 관객들에게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