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동상이몽2' 강경준母, "일단은 우리 정안이"…애틋한 손자 사랑

작성 : 2020-09-29 1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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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강경준母, "일단은 우리 정안이"…애틋한 손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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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장신영의 시어머니가 장신영, 강경준 부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28일에 방송된 SBS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시부모님을 맞이하는 장신영 강경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은 시부모님들과 함께 강경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했다. 돌잡이로 동화책을 잡았다는 강경준에 대해 그의 아버지는 "책을 잡았는데 공부는 잘하는 편이 못됐다"라며 팩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강경준은 "형이 진짜 뭐든 다 잘했다. 학생회장도 하고 우등생이었다"라며 "하루를 시험을 보고 집에 가는데 형이 막 혼나고 있는 거다. 하나가 틀렸다고 혼나고 있더라. 그래서 그걸 보며 난 대체 얼마나 맞아야 되나 싶더라"라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또한 그는 "형이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엄청 싸웠다"라며 "중학생 때 형한테 덤벼서 눈탱이가 밤탱이가 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그의 어머니는 장신영을 향해 "너도 아들 둘, 나도 아들 둘이잖냐. 애기가 태어나면 엄마는 큰 아이가 예쁘지만 아기를 더 신경 쓰게 된다"라며 "그런데 그걸 보며 첫째는 표현을 못한다. 엄마가 알지 못하는 미묘한 변화가 있는데 나는 그걸 미처 알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에 강경준은 "정안이는 신경을 안 써서 너무 좋다던데"라고 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사춘기라 그런 거다. 그럼에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라며 "일단은 우리 정안이, 일단은 큰 아이가 뭐든지 우선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예전에 우리가 여행 간다고 다들 모였던 적 있잖냐. 그때 정우가 발발거리면서 형 방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정안이는 그걸 모르고 문을 닫았고 거기에 정우 손이 살짝 낀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자지러지게 우니까 모든 사람들이 정안이한테 막 뭐라고 하더라. 그런데 그 후에 정안이가 방 안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더라. 동생을 그렇게 했다는 자책감이 있었던 거다. 난 그걸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강경준은 "우리는 아무리 정안이를 신경을 쓰려고 해도 아기가 어리니까 아기에게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 그런 걸 보면서 어머니가 정안이가 서운할까 봐 걱정이 되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경준은 "어머님이 말씀하시기를 형제니까 나중에 둘이 한방에서 함께 몇 개월이라도 지낼 수 있게 하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라"라며 어머니의 조언을 잊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저예산 뮤비 촬영에 도전했다. 김재우는 "아내가 항상 그런 말을 했다. 오빠 10m 밖에서 보면 옥택연 10원어치 닮았다고"라며 "그래서 아내가 날 십택연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내가 옥택연 역할을 하면서 뮤비를 촬영하는 거다. 그래서 내 귀의 캔디 뮤직비디오를 아내와 함께 찍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조지영은 김재우에게 옥택연 분장을 해줬고, 자신은 백지영으로 변신했다. 그리고 이들은 집안의 소품 등을 이용해 뮤비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이들이 취약한 댄스는 월클 댄서 코코와 아이키가 도움을 줘 눈길을 끌었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스튜디오에 나온 김재우는 "완성본은 SNS에서 오늘 공개한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의 원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