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도 놀란 싱글 1위 복귀…반등 요인은?

작성 : 2020-09-29 09:24:27

조회 : 428

방탄소년단, 빌보드도 놀란 싱글 1위 복귀…반등 요인은?
방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복귀했다.

빌보드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로 다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직후 2주 연속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주간은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으나, 발매 5주 차인 이번 주 1위로 다시 복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발표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듀오 또는 그룹의 노래가 핫 100에서 통산 3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것은 2018년 9∼11월 7주간 정상을 차지한 마룬 5의 '걸스 라이크 유'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발매 5주차, 하락 3주 만에 반등을 이뤄낸 건 추가 발매된 리믹스 버전의 높은 음원 판매량과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라디오 방송 횟수 덕분이었다.

빌도드는 방탄소년단의 1위 복귀가 지난 18일 '다이너마이트' 리믹스 버전 4종(베드룸·미드나잇·레트로·슬로우잼)이 추가 발매된 것에 힘입었다고 보도했다. 새로 발매된 리믹스 버전은 이번 집계 기간 '다이너마이트' 전체 판매량의 52%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다이너마이트'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 어쿠스틱·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트로피컬·풀사이드 리믹스가 공개됐고 할인가인 69센트에 판매됐다.

'다이너마이트'는 압도적 판매량으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9∼10월 리조의 '트루스 허츠' 이후 처음이다.

스트리밍은 전주보다 11% 늘어난 1천400만 회를 기록했으며, 라디오 방송에서도 8% 증가한 2천 80만명의 청취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모든 장르의 라디오 방송 횟수로 집계하는 라디오 차트인 '라디오 송즈'에서는 지난 주보다 다섯 계단 상승한 42위를 기록하며 자체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다이너마이트' 순위가 5주째 '톱 2' 안에 들며 최정상권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2위에서 다시 1위로 '역주행'까지 한 것은 놀라운 성과다.

'다이너마이트'의 1위 복귀가 반영된 '핫 100' 전체 순위는 29일 갱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