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이라도 재미있게…SBS 추석특집 프로그램→영화 총정리

작성 : 2020-09-29 15: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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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이라도 재미있게…SBS 추석특집 프로그램→영화 총정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30일부터 3일간의 추석 연휴와 주말까지, 총 5일간의 휴일이 이어진다. 연휴기간은 길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되도록이면 집에 머물고 지역 간 이동이 자제되고 있는 상황. 보다 더 즐거운 '집콕'을 위해, SBS가 트렌드에 발맞춘 언택트 형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큰 웃음을 선사할 프로그램과 특별 편성된 영화들을 정리했다.

추석 특집

▲ 최고의 라면 레시피를 찾아라 '대국민 공유 레시피, 라면 당기는 시간'

30일(수), 10월 1일(목) 오후 6시 40분에 2부작으로 방송될 '대국민 공유 레시피, 라면 당기는 시간'은 코로나19 위기 속 우리 동네 분식집을 위한 최고의 라면 레시피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한 레시피 공모전에는 이미 많은 라면 덕후들이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붐과 장성규가 각 팀의 팀장으로 등장하고 자타 공인 라면 애호가로 알려진 김종민, 박기웅, 넉살, 강남, 오마이걸의 승희와 비니 등 6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대한민국 엄마와 직장인 대표로 김수미와 김윤상 아나운서, 셰프 대표로 전 청와대 대통령 전담 셰프 강영석, 한식 대가 정호영 셰프가 출연한다. 우승팀의 레시피는 이후 동네 분식점 사장님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추석 특집

▲ 인테리어 꿀팁 대방출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

10월 3일(토) 밤 10시 50분에는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이하 '홈스타워즈')가 방송된다. '홈스타워즈'는 우리 주변의 인테리어 고수, 이른바 '홈스타'들의 '랜선 집들이'를 통해 각종 인테리어 팁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홈스타'들의 색다른 인테리어를 소개해 줄 '홈반장'으로 하하-별 부부, 이지혜, 광희, 강주은, 문정원이 나선다. 또한, 베테랑 MC 김성주와 서장훈은 '인.알.못(인테리어를 알지 못하는)'의 입장에서 '홈반장'들이 소개하는 인테리어를 꼼꼼히 따져보며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홈스타워즈'는 타일, 벽지부터 가구, 소품, 공간 활용법 등 유용한 정보는 물론 우리 주변 이웃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인테리어를 구경해보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추석 특집

▲ 사상 최초의 비대면 음악 추리 예능 '방콕떼창단'

'방콕떼창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콕' 생활을 해야 하는 요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음악 추리 예능이다. 방구석에서 정체를 숨긴 채 떼창하는 '방콕떼창단'과 이들의 정체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튜디오 추리단의 비대면 추리 대결은 이제껏 보지 못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매 라운드 비대면으로 다양한 떼창을 선보일 비밀의 방콕떼창단 정체는 오직 목소리와 라운드별 힌트를 통해서만 유추할 수 있다. 방콕떼창단 모두의 정체가 공개될 경우 추리단의 승리로 돌아간다.

믿고 보는 '예능대세 군단' 개그맨 조세호, 장도연, 가수 김희철, 송민호, 송가인이 추리단으로 나서 방콕떼창단과 대결을 펼치고, 'K팝스타', '판타스틱 듀오', 등 SBS 주요 음악 예능의 진행을 맡았던 '음악 예능 장인' 전현무가 MC를 맡아 유쾌한 진행을 이끈다.

SBS가 마련한 영화 라인업도 화려하다. '82년생 김지영', '사자', '우리 집' 등 세 편의 신작을 포함 총 5편의 추석 특선 영화를 10월 1일부터 4일간 연속 방영한다.

추석 특집

▲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주연 '나잇 앤 데이', 10월 1일 오후 12시 50분 방송

우연히 공항에서 이상형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 평범한 커리어 우먼 준(카메론 디아즈). 하지만 곧 쑥대밭이 된 비행기, 그녀를 위협하는 의문의 사람들,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밀러 때문에 점점 더 혼란에 빠져든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 난무하는 암살과 배신, 걷잡을 수없이 밀러의 비밀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그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을 건 질주를 시작한다.

영화 '포드V 페라리'로 '기생충'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두고 접전을 벌였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한 2010년 작품이다.

추석 특집

▲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주연 '사자', 10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어느 날 손바닥에 생긴 원인불명의 상처로 고통받다 우연히 구마사제 안신부(안성기)의 의식을 보게 되고, 이윽고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과 그 악을 추종하는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를 물리치기 위한 안신부와의 동행이 시작된다.

'청년 경찰'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두 번째 의기투합한 영화로 2019년 개봉작이다.

추석 특집

▲ 진영, 박성웅, 라미란 주연 '내 안의 그놈', 10월 3일 오후 4시 방송

'내 안의 그놈'은 엘리트 조폭 판수(박성웅 분)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고등학생 동현(진영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코미디 영화로 B1A4 진영이 첫 영화 주연을 맡아 데뷔와 함께 연기력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뻔한 설정과 예상을 넘어서는 기막힌 반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영, 박성웅, 라미란, 김광규, 이준혁, 이수민 등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바탕으로 코미디 문법에 충실함으로써 오히려 유쾌하고 즐거운 웃음을 전한다. 2019년 개봉작.

추석 특집

▲ 공유, 정유미 주연 '82년생 김지영', 10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2016년 출간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작품으로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꿈 많던 어린 시절, 매사에 자신감 넘쳤던 직장 생활을 거쳐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지영(정유미). 어느 날부터 반복적인 일상 안에서 참을 수 없는 답답함을 느끼며 평온하게만 보였던 삶에 균열이 일어난다. 그리고 가끔 전혀 알지 못했던 타인의 모습을 보이는 아내의 변화를 지켜보며 걱정하고 가슴 아파하는 남편 대현(공유)과 가족, 동료들. 이들과의 관계 안에서 켜켜이 감정을 쌓아가는 지영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2019년 개봉작.

추석 특집

▲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주연 '우리집', 10월 4일 밤 12시 50분 방송

12살 하나(김나연)는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싫고, 유미(김시아), 유진(주예림) 자매는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다. 여름 방학 중인 어느 날,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은 소중한 각자의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윤가은 감독의 '우리'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로 2019년 개봉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