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울고 있는 박은빈, 위로하는 김민재 ‘애틋 투샷’

작성 : 2020-09-29 17: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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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울고 있는 박은빈, 위로하는 김민재 '애틋 투샷'
브람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울고 있는 박은빈을 위로하는 김민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가 폭풍의 2막을 열었다. 한현호(김성철 분)-이정경(박지현 분)과의 우정이 깨져버린 박준영(김민재 분)에 이어, 채송아(박은빈 분)도 그동안 지켜온 우정이 흔들리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혼란의 6각 관계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펼쳐냈다.

지난 9회 엔딩에서 채송아는 뒤늦은 고백을 전한 윤동윤(이유진 분)을 밀어냈지만, 두 사람의 대화를 강민성(배다빈 분)이 듣게 됐다. 그동안 채송아에게 윤동윤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던 강민성이었다. 자신을 속인 두 사람에게 상처받은 강민성은 뛰쳐나갔고, 절망에 빠진 채송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29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강민성과의 일로 힘들어하는 채송아와 그 곁에서 위로를 전하는 박준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송아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다. 채송아는 과거 윤동윤을 좋아하고 있을 때에는 우정을 지키고 싶어서, 고백을 들은 후에는 강민성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 자신의 감정을 숨겨왔다. 이러한 자신의 마음이 모두에게 상처가 되어 돌아왔다. 강민성을 걱정하는 채송아의 마음이 느껴지는 채송아의 슬픈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짠하게 만든다.

이러한 채송아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준영이다. 그 역시 오랜 친구들과의 관계가 깨져버렸기 때문.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이들의 투샷이 애틋함을 자아내며, 채송아가 어떤 마음을 털어놓을지, 또 박준영은 옆에서 채송아를 어떻게 위로할지, 본 장면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제작진은 "친구들과의 관계뿐 아니라, 송아와 준영에게 마음과는 다른 현실에 계속해 부딪힌다. 이런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려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감정선이 고조되어가는 극 전개에 따라 송아와 준영 그 자체가 된 박은빈, 김민재의 깊어진 감성 열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0회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