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꿀맛"…'미우새', 여신 김희선 털털한 매력에 최고 시청률 20% 돌파

작성 : 2020-10-05 09: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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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꿀맛"…'미우새', 여신 김희선 털털한 매력에 최고 시청률 20% 돌파
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희선이 20%를 넘기는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 1~3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각각 13.1%, 14.9%, 18%, 2049 타깃 시청률 6.9%를 기록해 부동의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짠희 하우스' 임원희 집에 방문한 김희선의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에 최고 분당 시청률이 20.4%까지 치솟으며 두 달만에 자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 스페셜 MC로는 최근 종영한 주말 드라마에서 인기를 모았던 배우 오윤아가 출연해 '아들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예능에 출연하며 민이가 굉장히 밝아졌다는 점이 좋았다. 밖에 나가면 많은 분이 알아본다. 민이가 스킨십도 좋아해서 막 다가가는데 그게 걱정되기도 하지만 좋은 분들이 민이를 귀여워해 주시니 좋다"고 전했다.

27살에 엄마가 된 오윤아는 워킹맘으로서 고충도 털어놓았다. "말을 할 시기가 됐는데 소통이 안 돼서 답답했다. 가장 힘들었던 건 아이가 아플 때 아프다는 표현을 못 했던 것이다. 그런 민이를 두고 촬영을 하러 갈 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인지능력이 좋아졌고, 원하는 게 있으면 명확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절친인 이정현의 신혼여행 때 이민정, 손예진과 따라갔던 일화도 언급했다. "정현이 말만 듣고 좋아한다고 해서 갔는데, 마지막 날 신랑 분 표정이 안 좋더라. 계속 허공을 보고 있더라"며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어 김희선이 출연하자, 김희선과 함께 드라마를 찍을 때 포항에서 김희선이 대게를 스태프들에게 샀는데, 언니가 임신 중이라는 오윤아의 말을 듣고 "언니 임신했으니까 대게 드시라고 선물로 줘서 감동받았다"는 일화도 전했다.

미우새

한편, 8월 이후 최고 분당 시청률을 두 달 만에 20%대로 치솟게 만든 주인공은 김희선이었다. 2년 전 드라마에 임원희와 함께 촬영했던 인연이 있는 김희선이 '짠희 하우스'를 깜짝 방문해 모두들 놀라게 만들었다.

김희선은 혼자 사는 임원희를 위해 반찬까지 살뜰히 챙겨 눈길을 끌었다. "직접 만들면 좋겠지만 내가 직접 골라서 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냉장고 속 맥주를 보고 좋아하는 김희선에게 임원희가 "마시라"고 하자 "빈 속에 먹다가 오빠 못 알아보면 어떡하지?"라고 걱정을 했다. 이에 임원희는 "너 맥주는 무한대라며"라며 애주가 김희선의 별명 토마토(토하고 마시고 토하고)를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임원희는 김희선과 막걸리를 마신 추억을 떠올렸다. "드라마 찍고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하러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네가 세상에 막걸리를 그렇게 예쁘고 섹시하게 마시더라"면서 "마치 꿀물 마시듯 마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희선은 "진짜 꿀맛이었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이날 시청률 20.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어 김희선은 "막걸리를 주문하면 주인아주머니한테 '핵 운반보다 더 조심히 달라'고 한다. 막걸리의 윗부분만 먹는데, 난 그 투명한 게 너무 맛있다"며 막걸리 취향을 언급했다.

김희선은 임원희의 소개팅 근황을 물어봤고, 임원희가 "코로나19 방역 2.5단계 때문에 다시 만날 수 없었다"고 언급하자 "두 사람 만나는데 무슨 상관이냐. 세상에 나라에서 이 분 상 줘야겠다"며 "이제 너무 늦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임원희 집에 방치해 있던 DIY 테이블과 의자를 조립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원희가 드릴을 잡았으나 버벅거리자 김희선이 "제가 할까요?"라고 물었고, 이내 수준급 드릴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김희선은 "우리 집 전등은 내가 다 간다. 기다리다가 속 터진다"고 폭로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이상민까지 합류하는 모습이 이어져 다음 주 세 사람의 웃음 케미가 기대를 안겨주었다.

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